겉은 바삭 바삭 속은 부드러운 두부부침 안녕하세요. 주말 아침을 맞이하는 오늘 여전히 비 소식이 찾아옵니다. 아직은 내리지 않지만 신체리듬이 깨지지 않기를 바라면서... 금요일 저녁에 전통시장에서 직접 두부를 만들어서 판매하는 가게에 들러 한 모에 3천원주고 사와 반 모는 생으로 먹고 나머지 반 모를 이용하여 두부부침을 한번 만.. 울 민지방/*내가 만든 요리 2011.08.27
술에 취한것을 깨어나게 한다는 바지락 칼국수 "바지락은 술독을 풀어서 술에 취한 것을 깨어나게 한다."라고 동의보감에서는 밝히고 있다. 또한 현대 과학에서도 바지락에 들어있는 "베타인"은 혈액과 혈관,장기의 지방질및 노폐물과 독성물질을 배출하여 해독작용을 원활하게 하여 술로 인한 피로를 풀어 준다고 합니다. 늦은 시간 점심을 먹기 .. 울 민지방/*내가 찾은 맛집 2011.08.26
지긋 지긋한 비야 그만 오거라! 비야 비야 그만 오거라! 비야 비야 그만 오거라! 유난히도 짖긋게 내리던 너는 오늘도 여전히 찾아오는구나 너로 인해서 이 세상의 모든 만물은 희망과 행복을 찾기도 했지만 이건 아니다싶다. 너가 찾아오지 않을때는 하늘에 천신제를 올리면서 비나이다 하고 외치기도 했다. 항상 순리가 있는 법 너.. 울 민지방/*나의 이야기 2011.08.25
이 충무공을 모신 사당으로서 가장 오래된 여수 충민사(忠愍祠) 이 충무공을 모신 사당으로서 아산의 현충사만 아시고 계십니까? 아니면 통영의 충렬사를 알고 계신가요. 통영의 충렬사보다 62년,아산의 현충사보다 103년 전에 건립된 여수(麗水)의 충민사(忠愍祠)가 있습니다. 오늘은 충민사를 간단하게 소개하여 봅니다. 충민사는 여수시 덕충동 마래산(385m) 기슭에.. 울 효준방/*여수 2011.08.23
추억의 냄비국수 한 그릇 하세요. 안녕하세요. 주말은 잘 보내셨습니까. 아침,저녁으로는 기온차가 있어 이제는 가을이라는 문턱이 다가온 느낌입니다. 휴일 저녁에 집에서 보내고 있으면서 저녁을 먹을 준비를 하는데 선배의 전화가 울리기 시작합니다. "여보세요! 김 또깡입니다."(실은 닉을 사용하지 않음) "형님 왜요.막걸리 한잔 .. 울 민지방/*내가 찾은 맛집 2011.08.22
누가! 정열과 열정의 화신 무모한 사랑 불타는 마음이라고 했는가? 누가! 정열과 열정의 화신 무모한 사랑 불타는 마음이라고 했는가? 안녕하세요? 휴일은 잘 보내시고 계십니까. 아침에 일어나 눈을 뜨니 날씨가 확연히 다르다는 걸 느껴지는 일요일에 창가에 있는 선인장 한 무리를 한번 담아봤습니다. 무료한 시간이라고 생각하시면 잠시 머리를 식힐겸 해서 한번 .. 울 민지방/*나의 이야기 2011.08.21
첩첩산중에서 이름모를 꽃을 만났는데 이를 어떡해? 신나게 달려가 무언가를 발견하여 카메라를 들이대는데 밧데리가 없다고 하면 그 마음 어떤가요. 허탈하지 않나요. 8월19일(금요일) 퇴근 후에 여수시 화양면 옥적리 마상리 부락을 달려갑니다. 예전부터 봐왔던 펜션을 만나러 가는데 이게 왠일입니까? 구불 구불 첩첩산중으로 가는 길입니다. 제가 20.. 울 민지방/*나의 이야기 2011.08.20
한 달만에 찾아간 나의 조촐한 밥상38 안녕하세요. 지긋지긋한 여름은 이제 물러가는걸까요? 햇볕을 보지 못하여 모든 농작물의 성장이 늦어지고 있어서 먹거리도 힘들어지지 않을까 합니다. 얼마남지 않은 민족의 대 명절에 차례상이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니지요. 제발 비는 이제 뚝 하고 멈추기를 빌어봅니다. 오랜만에 아니 한 달만에 .. 울 민지방/*나의 조촐한 밥상 2011.08.19
물가가 올라도 너무 올랐다.꼭 허리띠를 졸라매야 하는지? 물가가 올라도 너무 올랐다! 여수에서 이 집을 이야기하면 모를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집이기도 하다. 간판은 통닭집인데 해산물과 횟감을 취급하기도 한다. 맛집으로 소개하고자 찾아갔지만 이건 아니다 싶어서 물가오름세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산 오징어 두 마리에 3만원이라 하는.. 울 민지방/*나의 이야기 2011.08.18
여수(麗水)말(言)로 벅수는 "바보"라고 한다. "벅수"라고 아세요? 여수말로 벅수는 바보라고 한다. 여수시로 진입하는 구1번 도로변에 동,서로 서있는 한 쌍의 돌장승이다.이곳에서는 장승을 벅수라고 부르는데,좌수영시절 즉 조선시대 수군이 주둔하여 있던 때로 거슬러 올라가면 서문으로 통하는 길목에 위치하는 것으로 보아 마을의 수호신 역.. 울 효준방/*여수 2011.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