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효준방/*여수

이 충무공을 모신 사당으로서 가장 오래된 여수 충민사(忠愍祠)

김 또깡 2011. 8. 23. 12:18

 

 

 

 

 

 

이 충무공을 모신 사당으로서 아산의 현충사만 아시고 계십니까?

아니면 통영의 충렬사를 알고 계신가요.

통영의 충렬사보다 62년,아산의 현충사보다 103년 전에 건립된 여수(麗水)의 충민사(忠愍祠)가 있습니다.

오늘은 충민사를 간단하게 소개하여 봅니다.

충민사는 여수시 덕충동 마래산(385m) 기슭에 위치하고 있는데,공이 노량해전에서 전사한 뒤 1601년(선조34년) 당시 영의정이였던 이항복이 왕명을 받아 통제사 이시언에게 사당 건립을 명하여 지어졌으며,우부승지 김상용이 간청하여 선조로부터 충민사라는 사액을 받았다.

이곳에 배향된 충무공 이순신,의민공 이억기,충현공 안홍국을 기리기 위하여 여수지역 유림과 주민들은 매년 양력 4월28일에 이 충무공 탄신제 제향 행사를 하고 있다.

 

 

충민사 들어가는 입구에서 바라본 모습 

 

 

조경을 아주 시원스럽게 잘 가꾸어져 있습니다.

 

 

사당까지 들어가기 위해서는 두번의 관문을 통과해야 합니다.

제 1관문인 숭모문(崇慕門)입니다.

 

 

숭모문(崇慕門)에서 바라본

제2관문인 충의문(忠義門)입니다.

 

 

제2관문인 충의문(忠義門)

주변에는 무궁화가 피어 있습니다.

 

 

충의문(忠義門)에서 바라본 충민사(忠愍祠)사당

 

 

충민사 사당앞에서 바라본 뜰의 모습

 

 

충민사 옆모습을 담아봤습니다.

 

 

충민사(忠愍祠)

고종 5년(1868년) 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에 따라 충민단만 남기고 모두 철거 되었으나,고종 10년(1873년) 지역 유림등의 진정으로 건물을 다시 세우고 판서 윤용술이 쓴 충민사 현판을 걸었다. 1919년에 일제에 의해 강제 철거된 후,1947년 2칸 집으로 명맥을 유지해 오다가 지역 주민의 노력으로 다시 세워 1993년 6월1일 국가 사적 제 381호로 지정 되었다고 한다.

 

 

이 충무공 영정이 정 중앙에 자리하고 있다.

 

 

정면문을 열지 못하는 관계로 옆문을 이용하여 이렇게 담아봤습니다.

관리인의 말에 의하면 사당의 정문을 열 수 없다고 합니다. 

 

 

그렇게 크거나 웅장하지 않지만 잘 정돈되어 있는 충민사 입니다.

 

 

충민사 경내에서 바라본 덕충동 일부

저 멀리 보이는 산 중턱에 자리잡은 큰 건물은 중앙여자고등학교 입니다.

충민사 바로 옆에는 석천사라는 사찰과 충민사유물관도 함께 있으니 역사를 알아볼 수 있는 좋은 여행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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