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효준방/*여수

통영에는 동피랑이 있다면 여수에는 '천사 벽화 골목길' 이 있습니다.

김 또깡 2011. 7. 5. 06:30

 

 

 

 

 

 

 

 

 

 통영을 가면 동피랑 마을이 있습니다.

수많은 진사님들의 출사지로 사랑받고 있는 동피랑이지요.

여수는 동피랑 못지않은 여수엑스포 테마로 한 벽화 마을이 있습니다.바로 고소동에 있는 '천사 벽화 골목길'입니다.

7월3일(일요일)에 날씨가 고르지 못하여 섬세함이 떨어집니다.

고소동 천사 벽화 골목길은 여수세계박람회장 인근의 해양공원에서 돌산대교가 내려다보이는 고소동 언덕을 거쳐 진남관까지 총 7구간,1004m길이로 조성된다.

도보로는 40분 거리다.

 

 

현재1구간 70m, 2구간 160m가 완성된 상태로 저는 2구간을 담아봅니다.

2구간에는'바다'를 주제로 하는 2012 여수세계박람회를 벽화로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그럼 한번 구경 해 볼까요.

 

지금부터 출발 합니다. 따라 오세요. 

 

 

 올라가는 입구에는 골목길에 흔히 있던 그런 이발소가 눈에 들어옵니다.

 

 

 

생명력이 끈질긴 이름모를 잡초는 담벼락에서 솟아 올라오고 있기도 합니다.

 

 

 

 

해양공원에서 올려다 본 천사벽화 마을

다닥 다닥 붙어있는 정겨운 산동네라 할 수 있습니다.

 

 

무슨 과일나무일까요?

 

 

어느 집 담벼락에는 여수 돌산대교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푸른 바다가 시원함을 주고 있지요.

 

 

화려한 꽃으로 장식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모양의 부채 그림으로 가득합니다.

부채는 우리나라가 1893년 시카고세계박람회 때 처음 참가해 전시했던 품목 중 하나라고 합니다.

 

 

 

한폭의 수채화를 보는것 같습니다.

 

 

천사 벽화 골목길에서 바라다 본 장군도돌산대교 입니다.

 

 

푸른바다에서 놀고 있는 생물들을 묘사 했습니다.

게와 물고기들이 유영하는 모습이네요.

 

 

바다 속을 헤엄치는 거북이와 열대어 입니다. 

 

 

사라있는 수족관 같은 벽화와 웅장하게 자리잡은 나비

 

 

계곡에서는 시원하니 물줄기가 힘차게 쏟아지고 있습니다.

 

 

어느 계곡인지 알 수는 없지만 신선이 따로 없는것 같습니다.

지금도 벽화 작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무더위를 가시게 하는 시원한 폭포.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의 마스코트인 여니와수니 입니다.

 

 

천사 벽화 골목에서 바라다 본 돌산 제2대교 입니다.

여수세계박람회 개최전에 완공될 예정입니다. 

 

 

멀리서 잡아본 폭포 나이아가라인지,빅토리아인지,이과수폭포인지 저 혼자 그렇게 생각해 봅니다.

 

 

바다를 주제로 한 제2구간의 다양한 모습을 자세하게 담지는 못하고 이렇게 전체적인 줄거리로 올려 봅니다.

산동네가 관광명소로 탈바꿈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되고,나아가 박람회 대비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지 않을까 합니다.

또한 앞으로 남은 5구간이 조성 된다면 통영의 동피랑 마을에 버금가는 벽화 거리가 탄생하리라 자부합니다.

  

통영에는 동피랑이 있지만, 여수에서는 천사 벽화 골목길이 있습니다.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다 함께 노력합시다!!!

http://blog.daum.net/kkr3225

 

 

 

 

 

 

오늘도 저와 함께 하시면 즐거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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