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끝자락에 딸과의 이별이 시작되다. 2012년도 벌써 두 달이 물러갑니다. 졸업이라 하면 곧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시기인 2월 저는 오늘 딸과의 또 이별을 고하는 하루가 되었습니다. 그 동안 종강으로 집에서 보내던 딸이 드디어 새로운 출발을 하기위해서 며칠전부터 짐을 싸기 시작하더니 오늘 드디어 부산으로 출발합니다... 울 민지방/*나의 이야기 2012.02.29
봄이 오는 길목에서... 봄이 오는 길목 봄이 오신다고 바람결에 소식 전해 왔구려, 어제는그리도 바람불고 비가 오시더니 이토록 아름다운 봄을 만나게 해주시려고 그리하였나 보오. 봄은 그렇게 쉽게 오지 않을꺼라는 시인의 말처럼 참 더디게 아가 걸음처럼 아장 아장 오더이다.(하니천사) 날씨가 따.. 울 민지방/*나의 이야기 2012.02.23
[시정을 원한다]우회전금지 노면표시 과연 올바른가? 안녕하세요. 김 또깡 인사올립니다. 뭐가 그리도 바쁜지 울 이웃님께 제대로 인사도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제가 보는 관점이 여러분과 다를 수 있지만 도로 방향표시에 의문점이 있어서 올바른 표기방법이 어떤게 맞는지 이의를 제기해 봅니다. 장소는 여수시 소라면 덕.. 울 민지방/*나의 이야기 2012.02.21
물가가 치솟는다면 반대로 곤두박질 치는 일은 없는가? 사람은 먹어야 산다. 의.식.주에서도 가장 민감한 반응이 食이라 할 수 있다. 바로 먹는것. 사람은 먹어야 산다. 아무리 하찮은 식품이라 하여도 물가 오름을 체감할 수 있는게 우리의 먹거리입니다. 물가는 천정부지로 올라가면서 평생 물가가 내렸다는것은 좀체 느껴보지 못한것.. 울 민지방/*나의 이야기 2012.02.11
과연! 우리의 먹거리는 입으로 들어가고 있습니까? 아름다운 몸매를 유지하기 위하여 남,녀를 가리지 않고 누구에게나 희망사항이 아닌가 합니다. 그래서 지금은 자연미인보다 성형미인이 많은 대한민국이 되었습니다. 성형미인의 천국이라 하여 이웃 나라에서 한국의 성형미인을 닮고자 일부러 대한민국을 찾아와 어느 연예인처.. 울 민지방/*나의 이야기 2012.02.07
어릴적에 먹었던 군고구마의 추억 어릴 때 아궁이에 불을 피우고 잿더미 위에 고구마를 살포시 얹어서 먹던 시절이 생각나게 하는 추위입니다. 길거리를 지나면서 주위를 두리번 거리면 꼭 있었던 군고구마 장수도 이제는 보기도 힘들어졌습니다. 그만큼 추억이 있던 군고구마를 찾는 손님들이 많이 사라졌다고 .. 울 민지방/*나의 이야기 2012.02.06
전통 한옥의 아름다움이 있는 화장실 인간은 오나 가나 뱉어야 하고 배출을 해야 합니다. 천하의 좋은 음식도 뱃속을 체우면 시궁창 냄새가 나고 나의 뱃속에 하수구 썩는 냄새를 달고 다녀야 하는데 좋아하지는 않지만 꼭 가고싶은 곳이 바로 화장실입니다. 예전의 화장실 하면 두려운 곳이기도 하는데 지금은 화장.. 울 민지방/*나의 이야기 2012.02.03
아들이 고생해서 벌어다 준 용돈 도저히 쓰지 못하겠다. 안녕하세요. 연일 매서운 추위가 찾아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봄이 찾아온다는 입춘도 다가와 이제는 大地에서 생명체들이 쏟아올라오는 느낌을 체감하는것 같습니다. 봄이여 어서오라! 오늘은 아들에게서 난생처음 용돈을 받은 사연을 이야기 해 볼까 합니다. "걱정하지 말라는 .. 울 민지방/*나의 이야기 2012.01.31
보무도 당당하고 뻔뻔스러운 주차 우리 사회의 고질병 중의 하나가 교통질서 이기도 합니다. 집집마다 1대이상의 차를 가지면서 주차공간이 없어 전쟁을 치르기도 하지요. 지금의 아파트 주차공간은 이런점을 감안해서 주차공간이 상당히 넒은반면 10년 이상된 아파트는 주차전쟁이 아닐 수 없습니다. 오늘은 우리.. 울 민지방/*나의 이야기 2012.01.29
울 어머니 왈 "니는 중놈(스님)으로 태어나야 하는디" "니는 중놈(스님)으로 태어나야 하는디" 과연! 이게 무슨 뜻일까? 짐작을 하는분도 있을거라 봅니다. 명절만 되면 음식 만드시느라 명절중후군에 시달리는 주부님들. 그런데 울 어머니는 왜 저에게 중놈이라 했을까요. 저는 사실 명절이라고 해봐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답니다. <1.. 울 민지방/*나의 이야기 2012.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