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족 관광축제 어디로 갈까 우리가족 관광축제 어디로 갈까 가족 단위로 여행갈 때 지방 축제에 맞춰 일정을 잡는 경우가 많다. 관광만 하는 게 아니라 자녀들에게 체험 기회를 주고 특산물을 사거나 향토음식을 맛볼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럴 듯한 선전문구에 끌려 나들이갔다가 낭패를 본 여행객이라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선.. 울 효준방/*가볼만한 곳 2010.02.10
"세포 나이테" "세포 나이테" 운동하는 사람들은 암이나 심장병에 걸릴 위험이 낮습니다.당연한 상식으로 생각하겠지만, 여기엔 대단히 논리적이고 과학적인 이유가 숨어 있습니다. 인간이 나이를 먹으면서 세포는 지속적으로 분화합니다. 세포가 분화함으로서 새로운 살과 피와 뼈와 피부가 만들어지기 때문에 우.. 울 효준방/*건강 상식 2010.02.09
윤동주 시인 - 봄 봄 봄이 혈관 속에 시내처럼 흘러 돌, 돌, 시내 가차운 언덕에 개나리, 진달래, 노오란 배추꽃 삼동(三冬)을 참어 온 나는 풀포기처럼 피어난다. 즐거운 종달새야 어느 이랑에서 즐거웁게 솟쳐라. 푸르른 하늘은 아른아른 높기도 한데.......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많은 홍보 부.. 울 효준방/*좋은 시 2010.02.09
주요한 시인- 빗소리 빗 소 리 비가 옵니다 밤은 고요히 깃을 벌리고 비는 뜰 위에 속삭입니다 몰래 지껄이는 병아리같이 이지러진 달이 실낱 같고 볕에서도 봄이 흐를 듯이 따뜻한 바람이 불더니 오늘은 이 어둔 밤을 비가 옵니다 비가 옵니다 다정한 손님같이 비가 옵니다 창을 열고 맞으려 하여도 보이지 않게 속삭이며 .. 울 효준방/*좋은 시 2010.02.06
우미자시인 - 겨울 강가에서 <펌> 겨울 강가에서 이제는 마음 비우는 일 하나로 살아간다 강물은 흐를수록 깊어지고 돌은 깎일수록 고와진다 청천(靑天)의 유월 고란사 뒷그늘의 푸르던 사랑 홀로 남은 나룻배 위에 앉아 있는데 높고 낮은 가락을 고르며 뜨거운 노래로 흘러가는 강물 거스르지 않고 순(順)하게 흘러 바다에 닿.. 울 효준방/*좋은 시 2010.02.03
정지용 시인 - 춘설 춘설 (春雪) 문 열자 선뜻! 먼 산이 이마에 차라. 우수절(雨水節) 들어 바로 초하루 아침. 새삼스레 눈이 덮인 뫼뿌리와 서늘옵고 빛난 이마받이하다. 얼음 금가고 바람 새로 따르거니 흰 옷고름 절로 향기롭어라. 옹숭거리고 살아난 양이 아아 꿈같기에 설어라. 미나리 파릇한 새순 돋고 옴짓 아니긔던 .. 울 효준방/*좋은 시 2010.01.30
[스크랩] 세종시 그리고 대통령의 버스개혁 이야기 2009년 12월 22일, 세종시 문제로 세상이 떠들썩한 가운데 이명박 대통령은 대전을 찾았습니다. 대학총장, 종교계 지도자, 시민단체 대표, 기업인 등 대전-충남지역 각계 인사와 점심을 함께 하며 대통령은 많은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인구분산을 위해서라도 원안+알파로 해주십시오" "충.. 울 효준방/*청와대소식 2010.01.28
세계를 놀라게 하는기술 세계를 놀라게 하는기술 여수- 광양간을 잇는 "이순신대교" 남산보다 높은 주탑간 거리 1545m세계 4위 이순신대교 주탑의 높이가 270m에 달한다. 이는 콘크리트 주탑으로는 세계 최고 높이로 서울 여의도 63빌딩(249m)이나 남산(262m)보다 높다. 이순신대교는 각종 국내 최초 첨단기법이 적용되는 곳으로 초.. 울 효준방/*여수 2010.01.26
정지용 시인 - 다알리아 다알리아 가을볕 째앵하게 내려쪼이는 잔디밭. 함빡 피어난 다알리아. 한낮에 함빡 핀 다알리아. 시악시야, 네 살빛도 익을 대로 익었구나. 젖가슴과 부끄럼성이 익을 대로 익었구나. 시악시야, 순하디순하여다오. 암사슴처럼 뛰어다녀 보아라. 물오리 떠돌아다니는 흰 못물 같은 하늘 밑에. 함빡 피어.. 울 효준방/*좋은 시 2010.01.24
단양팔경 단양팔경 24時 도담의 세 봉우리 얼음 위에 솟았구나 <흑백의 풍경에 덧붙는 '수묵화 같다'는 표현은 지금까지 참 많이도 쓰여왔다.그러나 겨울,눈 덮인 도담삼봉 앞에 서면 상투적이란 위험을 무릅쓰고 다시 한 번 그 표현을 쓰고 싶다.정말, 수묵화가 따로 없다.> 연단조양(鍊丹調陽). 신선이 먹는.. 울 효준방/*가볼만한 곳 2010.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