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민지방/*나의 조촐한 밥상

엄청 비싸다고 하는 그 박달대게를 먹어봤다.

김 또깡 2012. 3. 5. 14:27

 

 

 

 

 

 

 

 

때는 3월2일(금요일)저녁.

 

아파트에 주차 해놓은 차량을 누군가가 피해를 주어 가해차량을 잡기위해서 일찍 퇴근하면서 곧바로 휄스장을 먼저 찾아가 스피닝30분, 런닝20분,상하체운동20분 도합 1시간 10분 운동하고 저녁 아파트 CCTV를 확인하고는 가해 운전자를 저녁 6시30분경 만나게 되고 수리를 해주겠다는 약속을 받아내고 집으로 들어섭니다.

아내가 차려준 저녁밥상입니다. 

 

 

 

 

오늘의밥상

식은밥, 육개장, 두부김치, 배추김치, 연근조림, 박달대게 조금

 

 

 

 

식은밥

남은 밥이 있어서 식은밥으로 떼웁니다.

 

 

 

 

두부김치

김치만 볶아서 두부에 얹었습니다.

 

 

 

 

김장김치

적당히 익어서 요즘 김치에 잘 먹고 있습니다.

 

 

 

 

연근조림

간이 잘 베어서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육개장

부산에서 학업을 하는 딸을 대려다 주면서 한소끔 끓여주고 간 육개장입니다.

 

 

 

 

박달대게

부산에 딸을 대려다주면서 기장에서 사온 박달대게

무려 한 마리에 5만5천원이라 합니다.

거금을 들여서 4마리를 사왔는데 전날 아내와 아들 그리고 저 셋이서 2 마리는 먹고 남은 2 마리중 한 마리의 1/3이 되겠습니다.

 

 

 

 

전 솔직히 첫날에 아내에게 그랬지요.

5만5천원이면 여수서 차라리 꽃게탕이나 찜을 먹겠다고...

 

 

 

 

사실 이웃님들 대게를 올릴 때마다 먹고싶다고 한탄을 했지만

박달대게가 이렇게 비싼지는 몰랐습니다.

보통대게보다 훨씬 크기는 크네요.

 

 

 

 

대게도 뜯어먹다가 밥 한수저 먹으면서 이렇게 육개장도 한술 뜹니다.

 

 

 

 

연근조림도 이렇게 목줄기를 타고 넘어가지요.

 

 

 

 

두부는 생두부입니다.

볶은김치 얹어서 먹으면 부드럽게 잘 넘어갑니다.

 

 

 

 

박달대게의 머리부분입니다.

 

 

 

 

대게의 다리부분 세마디중 가운데 부분입니다.

 

 

 

 

가운데 부분의 살이 되겠습니다.

 

 

 

 

저는 홍게는 많이 먹어봐도 대게나 박달대게는 처음입니다.

하지만 다음부터는 이 정도의 가격이라면 저는 차라리 꽃게를 먹을것 같습니다.

맛도 꽃게가 훨 고소하고 좋은 느낌이니까요.

어쨌든 대게의 맛은 보았습니다.

이렇게 해서 저녁 한끼를 해결해봅니다.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다 함께 노력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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