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기능을 도와주고 알코올도 해독 해주는 - 부추 북어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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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 또깡 인사 올립니다.

무더위의 기승은 꺽일줄은 모르고 하늘높이 치솟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남부지방은 비가 약간 내린다는 소식도 들려오지만, 농심의 마음이 타 들어가는 걸 알고나 있는지 하늘도 무심합니다.

제가 기우제(祈雨祭)를 한번 올려야 하늘에 구멍이 뚫어 빗님을 보내 주시려는지......  

안타갑습니다.

5월에도 한번 올렸던 부추 북어탕을 다시 한번 소개하고자 합니다. 

 

간의 채소 부추와 해독식품 북어의 만남 - 부추 북어탕 (http://blog.daum.net/kkr3225/977)

 

간 기능을 강화하고 알코올 해독에도 그만인 부추 북어탕

 

그럼 한번 만들어 볼까요.

 

재료(3인분 기준)

부추 엄지와 검지 안에 들어갈 정도, 북어 50g, 계란 2개, 대파 반개, 붉은고추 1개, 청양고추 1개, 다진마늘 1큰술, 참기름 1큰술, 간장 1큰술, 소금약간, 물(맥주잔) 6컵 

 

손질하는 과정은 위 자료에 소개를 해서 오늘은 생략합니다.

위 자료를 확인하시면 볼 수 있지요.

 

 

냄비에 참기름과 간장을 넣고 북어, 고추, 다진마늘을 넣어 살짝 볶아줍니다.

이번에는 북어를 찬물에 좀 담갔다가 볶아봅니다. 

 

 

 

그런 다음 6컵의 물을 넣고 중불에 기포가 발생할 때까지 끓여줍니다.

 

 

기포가 올라오면  대파, 부추, 고추를 넣고 마지막에 풀어놓은 계란을 빙 둘러줍니다.

 

 

계란물이 뭉치지 않도록 한번 저어 주세요.

마지막으로 자기의 입맛에 맞게 소금으로 간을 맞추면 부추 북어탕이 완성됩니다.

 

 

어떠세요.

한 그릇 가볍게 드실 수 있는 부추 북어탕.

 

 

부추는 '동의보감'에 '간의채소' 로 기록되어 있을 만큼 간 기능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간 질환이 있는 사람이 부추 삶은 물을 자주 마시면 병증이 개선된다는 말이 있을 정도. 또한 고단백 식품인 북어에는 알코올 해독과 간을 보호 하는 기능을 가진 메티오닌을 포함한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고 합니다. 

 

 

기름진 식사와 잦은 음주는 간 기능을 약화 시키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저 같이 술 좋아하시는 분 꼭 부추 북어탕을 드시고 간도 보호하시고 알코올 해독도 풀어 보시면 어떨까요.

 

 

청양고추가 들어가 약간 깔깔하기도 합니다.

속풀이에도 그만이지만 바쁜 시간에 먹는 식사 밥 한 그릇 말아서 먹으면 영양도 보충되고

 별 다른 찬이 필요하지도 않는답니다.

시원한 국물이 끝내주는 부추 북어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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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세계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여수로 많이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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