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민지방/*내가 만든 요리

빗소리를 들으면 생각나는 해물부침개

김 또깡 2012. 7. 20. 14:32

 

 

 이 자료는 복사댓글이나 자료와 무관한 댓글은 싫어합니다.

 

안녕하세요.

김 또깡 인사 올립니다.

비가 오면 생각나는게 뭘까요.

달아오른 후라이팬에 부침개 반죽을 넣었을 때 나는 소리는 비바람 소리와 비숫하고, 부침개의 기름 소리는 처마 끝에서 떨어지는 빗소리와 흡사 하다는 설이 있습니다. 그래서 빗소리를 들으면 부침개가 떠 올려 먹고 싶은거죠.

그래서 그런지 아내가 주방에서 뭔가 열심히 준비를 하고 있는데 바로 부침개를 만들 준비를 합니다.

 

 

 

 

 

 

 

재료는 오징어 한 마리, 부추, 깻잎 입니다.

부추와 오징어, 그리고 깻잎을 먹기좋게 다듬어 밀가루 반죽에 투하를 해 놓고 급히 아파트상가에서 전화가 와 자리를 비운 사이 재빠르게 제가 지져 봅니다.   

 

 

 

 

 

 

 

 

팬은 에그팬을 사용하니 더 간편하고 좋은 것 같습니다.

팬에 기름을 충분히 둘러주고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지져줍니다. 

 

 

 

 

지글지글하게 지져주는 소리가 꼭 빗소리와 같습니다.~ㅎㅎ

지지는 소리에 군침이 다가온답니다. 

 

 

 

 

바삭하고 고소한 부침개

비가 오는 날 이런 맛에 부침개를 먹나 봅니다.

오징어도 푸짐하게 넣고 간에 도움을 준다는 부추와 잘 어울리는 부침개.

넘 맛나게 먹었던 해물부침개 입니다.

제가 재료를 준비하지 않았지만 살짝 지져본 부침개 어떠세요.

빗소리 같은 지지는 소리에 한번 빠져보세요.

 

 

 

 

    요즘 동작이 느려서 잘 찾아뵙지 못하고 있지만,

시간이 되는데로 찾아 뵙겠습니다.

 

 

 

 

 

 

 

 

 

 

복사댓글 없는 블로그를 활성화 합시다!

여수세계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여수로 많이 놀러오세요!!!

http://blog.daum.net/kkr3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