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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해물은 아니지만 육수에 반한 해물칼국수 [여수] - 미가 칼국수

김 또깡 2012. 6. 19.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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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 또깡 인사 올립니다.

어제 남부지방에 많은 비가 내려서 가뭄에 목 말라 하고 있는 농민들에게 헤갈이 되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비가 내릴 때 은근히 먹고 싶은 게 바로 칼국수 입니다.

그래서 여수서 칼국수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미가 칼국수집을 찾아 가 봅니다. 

 

 

바로 해물칼국수 입니다.

 

 

 

미가 칼국수 전경

 

 

해물칼국수 한 그릇에 5천원입니다.

밑반찬도 깍두기와 배추김치 그리고 양념장 간단하게 나옵니다.

 

 

국물 색감부터 여느집과 다르지 않습니까?

육수를 만들 때 한약재부터 15가지가 푸짐하게 들어간다고 합니다. 

 

 

이 집은 모든 식자재는 여수시 화양면에서 농사를 짓고 있는 어머니집에서 공수해 오고

모든 해물류는 매일 새벽에 교동시장에서 직접 골라서 구입한다고 합니다. 

 

 

고추양념장

 

 

배추김치

 

 

 깍두기

 

 

고추양념장을 꼭 넣어서 먹어야 칼국수의 진한 맛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조미료가 들어가지 않아서 심심한데 역시 이 양념장이 맛을 지켜주네요.

 

 

해물은 바지락, 오징어, 새우가 들어가 있습니다.

많은 양의 해물은 아니지만, 잘 우러낸 육수가 해물 역할을 충분히 합니다.

국물 한수저 떠 먹는데 시원하게 넘어 갑니다.

깔끔하고 개운한 맛.

 

 

하루 전에 밀가루를 반죽하고 손님이 주문하면 곧 바로 조리하여 10분이면 먹을 수 있습니다.

바지락이나 오징어 정말 싱싱합니다.

 

 

씹히는 면발 찰지고 쫀득합니다.

역시 칼국수에는 깍두기가 제격이지요.

칼국수의 뜨거운 기운을 무가 다스리는 역할을 한다고 해서 반드시 깍두기를 올려주는데 맛이 아주 좋았습니다.

맛나게 잘 먹었던 해물칼국수 

면발이 부족하다고 생각하시면 리필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메뉴판을 찍지는 못했지만 모든 메뉴는 5천원입니다.

자매가 운영하여 인건비가 들지 않아 5천원대 가격을 계속 유지 할 것이라 합니다.

홀과 큰방1, 작은방1실이 마련되어 있고 건물 뒷편에 편하게 주차 할 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상호 : 미가 칼국수

주소 : 전남 여수시 국동 691번지

전번 : 061- 641- 7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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