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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이럴수가 생선구이를 포함한 1식 9찬 백반이 3천원 [여수] - 유진식당

김 또깡 2012. 6. 23.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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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 또깡 인사 올립니다.

10년이 넘도록 그때 그가격 3천원에 먹을 수 있는 백반집이 있어 소개를 하고자 합니다.

국(찌개)을 포함해서 생선구이까지 나오는 착한가격인 여수시 화장동에 있는 유진식당 입니다.

오로지 메뉴는 단품인 가정식백반.   

 

 

유진식당 전경

 

 

착한가격 이라는 표찰이 걸려있습니다.

보시다시피 행정안전부와 여수시가 인정한 모범 착한가게 입니다.

 

 

백반 1상에 3천원 믿어지십니까?

1식에 국을 포함한 9찬입니다.

"가격이 싸다고 맛이 없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물은 셀프이며,연세가 많으신 할머니께서 주방을 담당하고 홀서빙은 아주머니가 있는데 인건비도 절약하고 식자재도 할머니께서 직접 구입하고 일부 야채는 텃밭에서 직접 재배하여 재료비를 절감" 한다고 합니다. 

 

 

공기밥

밥을 담아서 보관하는게 아니고 손님이 오시면 밥솥에서 직접 담아서 내어 줍니다.

역시 손이 크시어 밥이 머슴밥 같습니다.

 

 

시래기된장국

시래기는 별로 없지만, 들깨를 이용해 국을 끓여 아주 시원하고 고소합니다. 

 

 

조기구이

이런 조기도 3마리씩이나 대가리를 확인해보니 국산이 확실합니다.

구이보다는 팬에 튀겼다는게 맞겠지요.

 

 

고추와 된장

 직접담은 집된장입니다.

 

 

깍두기

아삭하게 씹히면서 약간 삭힌게 느껴집니다.

깍두기를 집중적으로 먹었답니다. 

 

 

콩나물무침

자극적인 조미료가 아닌 그야말로 어머니가 해 주시는 손맛이 느껴집니다.

 

 

열무김치

전 이것도 다 비우다시피 잘 먹었습니다.

 

 

배추김치

깍두기와 열무김치 처럼 어머니의 손맛이 느껴지는 맛.

 

 

멸치볶음

간이 잘 베어 자꾸자꾸 흡입하게 됩니다.

 

 

무채무침(저희 집에서는 무짠지라 함)

맵지도 않고 삼삼하니 잘 무친것 같습니다.

 

 

 

 

 

식사및 밑반찬 리필 가능합니다.

국(찌개)과 생선구이 포함한 8~9찬이 항상 준비가 된다고 합니다.

계절에 따라서 또한 사정에 따라서 밑반찬은 달라질 수 있다는 점 말씀드립니다. 

 

 

처음에 나온 고추는 상당히 매워서 먹지 않고 있는데 이렇게 풋고추를 3개 갔다줘서 잘 먹었습니다.

 

 

70이 넘으신 할머니의 손맛은 정성스럽고 맛깔스런 음식을 만들면서 입소문을 타 버스,택시기사분과 주변의 회사원들이 많이 찾고 있습니다. 들리는 소문으로는 우체부직원과 주변의 어려운 어르신에게는 무료로 식사를 제공 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할머니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시고 3천원의 백반 또 찾아뵙겠습니다.

잘 먹었습니다.  

 

여수시는 행정안전부, 전라남도와 공동으로 가격이 싸면서 맛도 좋은 음식점

48개소를 선정 "착한가격업소 인증" 이라는 표찰을 달아줬습니다.

 

 

 

 

 

 

상호 : 유진식당

주소 : 전남 여수시 화장동 870-1번지

전번 : 061- 691-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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