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민지방/*나의 이야기

저에게 나눔을 베풀어주신 할머니 감사합니다.

김 또깡 2012. 5. 15.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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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 또깡 인사올립니다.

잘만 먹으면 인삼보다 더 낫다.

이게 무슨말인가 하겠지만 바로 부추입니다.

 

<제가 얻어먹고 있는 부추밭>

 

오랜전 동의보감과 본초강목을 통해 소개가 되고 민간에서 많이 이용되던 식물이다. 부추진액을 좋아하는 사람들 중에는 부추진액을  남자에게 좋다고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여자들 역시 부추는 남자가 먹는 채소로 강하게 인식하고 있다.

부추가 남자에게 좋다는 애기는 오래전부터 정평이 나 있다."부추 씻은 첫 물은 아들도 안주고 신랑만 준다" 라는 옛말이 있을 정도이다.

 

 

부추는 꾸준히 잘만 챙겨 먹으면 인삼보다 더 낫다 는 말이 있을 정도로 영양가와 맛이 풍부하다. 독특한 향미와 비타민B1, 카로틴, 철분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으며 다른 음식과 어우러져 주 음식의 맛을 한껏 더 높여주는 양념채소 이기도 하다. 특히 부추는 더운 성질을 갖고 있어 몸이 찬 사람에게 도움이 된다. 자주 먹게되면 감기예방은 물론 철분이 많아 활력을 주기도 한다. 독특한 향과 메운 맛만 덜하다면 부추는 생으로 먹는게 더욱 좋다고 한다.

 

<제가 직접 부추를 뜯어 다듬었습니다.>

 

"봄 부추는 인삼 녹용과도 바꾸지 않는다."

부추는 값비싼 보약 부럽지 않을 정도로 영양이 뛰어나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말이다. 부추는 일년내내 재배되지만 4~5월에 나오는 부추가 가장 맛이 좋다. 허준의 '동의보감'에 따르면 부추는 채소중에서 가장 따뜻하므로 생식하는 것이 좋다고 기록돼 있다.

따라서 아침 저녁 밥상에서 부추를 가까히 하는 것은 건강생활의 첫걸음이라 할 수 있다.

 

 

제가 근무하는 회사 주변에 있는 부추밭입니다.

나이드신 어르신 내외분이 경작을 하고 있는데 올해 초 할아버지가 교통사고로 인해 병원에 누워 계십니다.

그런 관계로 할머니 혼자서 부추 경작을 하기엔 힘들어서 저에게 부추를 깨 먹으라고 하여 얼마간의 용돈(?)을 지불하고 주위에 나눔을 하고 있는데, 저를 찾아주시는 이웃님에게도 제가 직접 다듬어서 할머니를 도와주십사 하고 약간의 성금을 받고 나눔을 하려고 했지만 택배 운송과정에서 부추가 시들 수 있다고 하여 도움을 구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저에게 나눔을 주시는 할머니 감사드리며, 병상에 누워계시는 할아버지 빠른 완쾌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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