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민지방/*나의 이야기

여수(麗水)를 똥칠 하고 있는 얄퍅한 숙박업소,그리고 음식점

김 또깡 2012. 5. 12. 10:44

 

 

이 자료는 복사댓글이나 자료와 무관한 댓글은 싫어 합니다.

 

 

 안녕하세요.

김 또깡 인사 올립니다.

드디어 여수세계박람회가 5월12일(토요일) 개장을 하면서 3개월간의 긴 여정이 시작되었습니다.

여수시민의 한 사람으로써 자부심을 가지며 함께 노력하고자 열심히 알리기도 했지만 여러모로 들려오는 이야기에 의하면 한편으로는 

좀 쓸쓸하기도 하고 화가 치밀어 올라와 쓴소리를 좀 해야 할 것 같아서 과감하게 한 마디 올립니다. 

 

<박람회장 인근에 있는 특급호텔 앰블입니다. 이 자료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음을 밝혀둡니다.> 

 

 

여수세계박람회를 개최하면서 제일 큰 문제가 대두된게 바로 숙박시설이였습니다.

그래서 앰블호텔을 비롯하여 시내에 꽤 큰 호텔이 개장하면서 조금이나 해결이 되는듯 하였고 인근 순천,광양,남해,등과 연계하여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기도 했습니다.

여수에 있는 숙박시설 여관,모텔등등... 계약이 완료되어 방이 없다는 설이 분주하게 떠 돌아다니기도 하여 인근도시와 연계하기에 이르기도 했지만 낭설에 불과한 이야기가 되고 말았습니다.

즉, 일부 못된 쥔장들의 상술이라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3개월간의 특수를 노려서 숙박비를 2배까지 부풀려 올려서 받는다고 합니다. 보통 하루에 6~7만원 하던 숙박비가 박람회 개장을 앞두고 10만원에서 15만원까지 부르는게 값이라고 합니다.

몇몇 못된 업주들 때문에 양심있는 업주들에게도 피해를 주는 예가 속속 들어 나고 있으며, 부산의 어느 여행사에서 단체로 예약을 했었는데 갑짜기 숙박비를 배로 올려달라는 업주의 불화에 구례 산동으로 숙박을 하러 가는 헤프닝까지 있는 현실입니다.

여수에 숙박률이 30~70%라고 하는데 이게 어찌된일입니까?

일부 몰지각한 사장님들에 의해 다른 지방에 뺏기고 있는 셈이지요. 

 

숙박을 책임지는 사장님!

과연 3개월에 평생 영업을 하는 숙박비를 건질 수 있습니까?

여수세계박람회를 찾는 관광객에게 똥칠 하지 맙시다!

 

또한 음식점도 같은 의미로 일제히 음식값을 올렸다는 소문도 있고, 저 또한 음식을 먹으면서 물가가 너무 올랐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실제 몸으로 느껴지고 있습니다.

백반도 5천원이면 푸짐하게 먹었던 날이 엇그제 같은데 이젠 5천원짜리 밥상 찾기 어렵습니다.

한결같이 너나 나나 하고 음식값을 올려서 똥칠 하고 있습니다.

 

3개월동안에 얼마나 벌겠습니까!

양심있는 사장님! 

여수를 찾는 관광객을 위해서 조금이나마 베플어주시면 안될까요.

 

여수를 찾는다면 여수의 10(味) 맛 보세요.

서대회무침, 돌산갓김치, 군평선이(일명 셋서방고기), 생선회, 장어구이(탕), 

굴구이, 해물탕(찜), 한정식, 게장백반, 갯장어회(하모)

여기서 굴구이는 제철이 지나서 만날 수 없지만 다른 먹거리는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꼭 맛 보시길 바랍니다. 

   

 

 

 

 

 

 

 

여수세계박람회 구경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