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민지방/*나의 조촐한 밥상

정어리(큰멸치)쌈밥 드실래요.

김 또깡 2012. 4. 28. 18:47

 

 

 

 

 

안녕하세요.

김 또깡 인사 올립니다.

날씨가 좋은 주말 아침일찍 휄스장에 다녀와 TV도 좀 보고 구들장을 지키기도 하고 늦은 시간에 블로그를 접하게 됩니다.

어제도 늘 해오던데로 퇴근후 곧바로 휄스클럽으로 직행하여 스피닝40분 런닝20분 상하체운동은 포기하여 도합 1시간만 운동하고 집으로 들어옵니다.

아내와 단 둘이 집을 지키면서 1달에 함께 먹는 밥상이라고는 주말이나 휴일에 가끔 그러니까 1달에 10끼 정도 겹상하지 않을까 합니다.

다이어트가 뭔지!

집에서는 오로지 양파즙이나 청국장가루를 타서 먹거나 과일을 믹서기에 갈아서 먹는게 아내의 주식이라고 할 수 있답니다.

 

때는 4월27일(금요일)저녁.

 이날도 아내는 정어리와고등어조림을 준비해 줍니다.

     

 

오늘의밥상

정어리와고등어조림,잡곡밥,파김치,상추,상추와오이겉절이,콩나물무침,??나물,된장빵

 

 

정어리와고등어조림

 

정어리에 대해서 한번 알아볼까요.

정어리는 사실 청어보다 작고 멸치보다 큰게 정어리라는 생선이 있습니다.

어릴때는 그런 정어리를 많이 만났는데 지금의 정어리는 부산 기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큰 멸치를 여수서는 정어리라 불리고 있답니다.

 

 

잡곡밥

찹쌀과 약간의 보리를 함께 넣어서 먹고 있습니다.

 

 

상추

저희집에서 일년내내 먹는 먹거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제가 된장빵만 있어도 가볍게 먹는게 상추이지요.

 

 

파김치

막 담근거라 톡쏘는 맛이 좋습니다. 

 

 

상추와오이 겉절이

상추를 잘게 뜯어서 오이와 함께 버무렸네요.

 

 

콩나물무침

특별한 양념은 없습니다.

 

 

???나물

아내가 지인으로부터 얻어와서 나물을 무쳤는데 나물 이름을 잊어 버렸다고 합니다.

저도 무슨 나물인지 잘 알지는 못하겠네요.

맛은 취나물처럼 있습니다. 

 

 

정어리(큰멸치)입니다.

저희는 주로 갓김치와 고사리를 많이 이용합니다.

 

 

톡쏘는 파김치도 먹어주고~~

 

 

시원한 콩나물무침도 먹고~~

 

 

상추와오이 겉절이도 먹어주지요.

 

 

상추위에 밥을 먼저 올려주고 갓김치와 고사리 그리고 정어리 올려서

 마지막에 된장빵 조금 투척해서 먹어주면 입을 즐겁게 해준답니다.

 

 

저는 고등어는 다음에 먹기로 하고 이 날은 정어리(큰멸치)만

다 헤치웠습니다. 여러분도 이런식으로 쌈으로 드셔보세요.

정어리의 깊은맛을 맛 볼 수 있답니다.

오늘 저녁은 아내와 함께 식사를 할 것 같습니다.

좀 늦었지만 아내가 열심히 음식을 준비하고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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