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 또깡 인사올립니다.
블로그에 너무 집착하는것 같아서 이제는 나름대로 차분하게 하고 싶어집니다.
그런 가운데 요즘 여러분을 잘 찾아가지 못하고 있으면서 어제 3.1절에도 블로그에 집착하지 않고 저만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내와 아들은 부산에서 오후 늦게 출발한다고 하여 낮에 집에서 중국집 요리인 삼선 짬뽕을 주문해서 먹어봅니다.
삼선짬뽕 7천원
중국집의 기본 3총사
춘장, 단무지, 양파
왱~이게 뭐야!
건데기는 없어 보이고 국물만 잔뜩
내용물을 살펴보니 이렇습니다.
꼴뚜기, 키조개관자, 새우, 죽순, 소라, 버섯등등... 이 정도
꼴뚜기가 확실하죠.
버섯과 키조개관자
면발은 그저 평범합니다.
버섯과 함께 면발을 흡입해봅니다.
순 식물성 기름만으로 사용한다고 합니다.
국물은 텁텁하지 않고 깔끔하니 약간 저에게는 매웠지만
땀을 흘려가면서 국물은 그런데로 먹었습니다.
깐새우는 달랑2점
얇게 썰어서 나온 소라도 2점
일반짬뽕은 5천원
과연 2천원을 더 주고 먹는 삼선짬뽕이 맞는가요.
지금 제철인 굴이나 홍합 한점이 없어서 실망스런 삼선짬뽕입니다.
이 정도의 재료라면 저는 일반짬뽕을 먹겠습니다.
여러분들은 5천원 하는 일반짬뽕을 드시겠습니까?
아니면 7천원 하는 삼선짬뽕을 드시겠습니까?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다 함께 노력합시다!!!
'울 민지방 > *내가 찾은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진정 맛집이라면 이 정도는 돼야 하지 않나요.[여수] - 보배로운 물소리 (0) | 2012.03.14 |
---|---|
입술이 쩍쩍 달라붙을 정도의 진하고 고소한 곰탕 [여수] - 할매손 곰탕 (0) | 2012.03.12 |
[너무한다] 이 정도의 가격이라면 라면사리는 받지 않아도 안될까요. (0) | 2012.02.15 |
메뉴에도 없는 복지리탕에 반하다.[여수] - 보배로운 물소리 (0) | 2012.02.13 |
시골스런 중국집에서 먹는 잡채밥 [여수] - 진남반점 (0) | 2012.02.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