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민지방/*내가 찾은 맛집

입술이 쩍쩍 달라붙을 정도의 진하고 고소한 곰탕 [여수] - 할매손 곰탕

김 또깡 2012. 3. 12. 09:29

 

안녕하세요.

김 또깡 모처럼 음식을 가지고 여러분께 인사 올립니다.

점심을 먹기 위해서 전에도 지인들과 자주 찾아가는 곳이 있는데 모처럼 혼자서 곰탕 한 그릇 해결 하고자 여수시 문수동에 있는 할매손 곰탕집을 찾아갑니다.

 

 

 

할매손 곰탕 전경

입구에 주차시설도 준비 되어 있으며

좌식 테이블이 10개 그리고 룸이 2개가 완비 되어 있습니다.

 

 

메뉴

역시 여기도 물가는 비켜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고친 흔적이 눈에 확 트이네요.

 

 

주문을 하면 이렇게 셋팅 됩니다.

 

 

묵은지

꽤 오래 묵은 것 같지는 않지만 나름대로 괜찮습니다.

 

 

배추 겉절이

제 표현이 맞을지 모르지만 그때 그때 담궈서 내어 주는것 같습니다.

아삭하게 씹히는 겉저리의 맛 괜찮네요.

 

 

깍두기

항아리에 담겨져 먹을만큼만 내어서 먹게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깍두기를 먹기좋게 좀 더 채워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맛은 맵지 않으면서 달달한 맛도 있고 잘 익은 깍두기입니다.

 

 

오징어젓갈

갖은 양념과 잘 조화되어 입안에 감칠맛이 돕니다.

 

 

저는 매운것을 잘 먹지 않아서 페스합니다.

 

 

겉절이와 깍두기를 먹기 좋게 잘라 준비합니다.

 

 

오늘의 주 메뉴인 곰탕 등장

국내산 한우에 가격은 7천원

 

 

공기밥

 

 

펄펄 끓는 국물을 가라 앉히기 위해서 수저로 한번 휘 저어 줍니다.

먼저 국물 맛을 봐야 하겠지요.

주방에서 간을 맞추지 않아 소금이나 후추를 약간 타서야 합니다.

저는 약간의 소금간만 하였습니다.

입술이 쩍쩍 달라붙을 정도로 국물이 진하고 고소합니다.

 

 

이번에는 고기가 얼마나 있는지 수저로 한번 올려봅니다.

한 끼 해결하는 곰탕 치고는 고기도 푸짐하게 들어가 있습니다.  

 

 

제가 원래 탕에 밥을 잘 말아서 먹지는 않는데 이미지를 위해서

밥을 말아서 먹어 봅니다. 

 

 

잘 우러낸 육수와 함께 푸짐함이 있는 머리고기 한 그릇 하는 곰탕

입맛을 충족 시켜주는데 그만인것 같습니다.

 

 

 

 

 

 

상호 : 할매손 곰탕

주소 : 전남 여수시 문수동 755번지

전번 : 061-651-1990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다 함께 노력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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