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민지방/*내가 찾은 맛집

진정 맛집이라면 이 정도는 돼야 하지 않나요.[여수] - 보배로운 물소리

김 또깡 2012. 3. 14. 16:59

 

 

안녕하세요.

김 또깡 인사 올립니다.

여기 저기서 맛집이라고 올라오지만 요즘 맛집이 바닥 나서 궁핍하게 보내고 있습니다. 벌써 두 번이나 올렸던 보배로운 물소리 다시 한번 여러분에게 소개 하고자 합니다.

"사장님! 안녕하세요. 보배로운 물소리에요."

"복지리탕 준비했는데 오늘 드시러 오세요" 하는 전화가 걸려옵니다.

저는 분명히 이야기 하지만, 사장은 결코 아니며 종업원입니다.

"네 알겠습니다. 퇴근하고 바로 찾아 가겠습니다."

그리하여 운동 포기하고 지인 두 분과 함께 보배로운 물소리에 찾아갑니다.

 

 

이렇게 공짜로 먹을 수 있다면 진정한 맛집이 아닐까요.

 

 

 

기본 밑반찬은 생략 했습니다.

복지리탕이 등장합니다.

 

 

복지리탕에 미나리를 얹어서 푹 고아줍니다.

 

 

먼저 미나리와 콩나물을 건져서 먹어줍니다.

시원하면서 개운한 맛.

 

 

복은 참복입니다.

 

 

초고추장에 찍어서 한점 흡입합니다.

 

 

시원한 국물과 탐스러운 복에 잎술이 빠지면 서운하지요.

 

 

메뉴에도 없는 복지리탕을 먹을 수 있는 행운

 

 

깔끔한 육수 목을 타고 넘어가면 온 몸이 시원하지요.

 

 

삼치회입니다.

사장님이 덤으로 또 내어 주시네요. 

 

 

삼치도 여러번 소개해 드려서 생략합니다.

신선함이 보여지십니까?

 

 

삼치는 뭐니뭐니 해도 김에 싸서 먹는게 그만입니다.

 

 

복분자도 중간에 한잔 목을 축여줍니다.

 

 

부드럽고 쫀득한 삼치

양파를 다져서 갖은 양념 잘 섞어서 김에 싸서 흡입합니다.

참복을 얼마나 많이 넣어서 주는지 술이 마구 마구 들어갑니다.

맛집이라고 많이들 올라오지만 이런 고마운 사장님이 계시어 저는 항상 

메뉴에도 없는 복지리탕을 얻어 먹습니다.

미안해서 그냥 나오지 못하지요. 얼마라도 손에 쥐어줘야 하지 않겠습니까?

술값에 조금의 성의를 보이고 나왔습니다.

사장님 이 자리를 빌어서 다시한번 고맙다는 인사 올립니다.

복지리탕 드시고 싶으세요. 그럼 저와 함께 하시면 먹을 수 있습니다.

 

 

 

 

 

상호 : 보배로운 물소리

전번 : 061-653-7590

주소 : 전남 여수시 여서동 243번지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다 함께 노력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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