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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스런 중국집에서 먹는 잡채밥 [여수] - 진남반점

김 또깡 2012. 2. 9. 13:40

 

 

 

 

안녕하세요.

여러분은 점심을 어떻게 해결하시나요.

저는 가끔은 시골스런 중국집 음식을 먹기도 합니다.

중국집 앞으로 지나치면 볶으는 냄새가 코 끝을 자극하는데 그 시간만 되면 배가 더욱 고파지는것 같습니다. 이럴때는 남들 눈치 볼것 없이 후다닥 들어가서 한 그릇해야 배가 요동치지 않습니다.

전에도 한번 소개했던 곳.

바로 여수시 소라면 덕양리에 위치한 진남반점 입니다.

가게도 크지 않아서 내부는 식탁 4개밖에 없습니다.

리 마을에 하나밖에 없는 중국집이라 메뉴도 많지 않습니다.

부부가 음식을 만들고 배달까지 하고 있는 이유가 되겠지요.

 

 

 

 

잡채밥

한 그릇에 6천냥 되겠습니다.

작년 하반기에는 5천5백냥이였는데 5백원이 인상되었습니다.

 

 

 

우동국물

보통 짬뽕국물이 나오는데 여기는 우동국물이 따라옵니다.

 

 

 

 

단무지,깍두기,양파

깍두기는 고춧가루 범벅 같아서 먹지는 않았습니다.

 

 

 

 

춘장

저는 찍어서 먹는 춘장은 좋아하지 않아서 페스. 

 

 

 

 

반숙 후라이가 떡하니 버티고 앉아 있습니다.

 

 

 

 

갖은 채소와 함께 듬직한 오징어, 돼지고기, 버섯등...

 

 

 

 

한쪽에 자리잡은 짜장소스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관계로 사진이 좋지 않습니다.

오징어,돼지고기 정말 먹음직하게 나옵니다. 

 

 

 

 

먹을준비가 완료되면 당면과 갖은채소등등 흡입하기 시작합니다.

당면의 쫄깃한 맛 그리고 씹혀지는 오징어와 돼지고기 잘 어울립니다.  

 

 

 

 

어떠세요.

돼지고기 그리고 오징어 크기가 장난아니죠. 

 

 

 

 

당면과 갖은채소 그리고 건더기 먹고난 후에 짜장소스와 비벼서 먹어줍니다.

강하지 않은 짜장소스의 맛과도 잘 어울립니다.

저는 가끔은 이렇게 시골스런 중국집 음식도 먹어주지요.

중국집 앞을 지나칠 때 왜 그리도 먹고 싶은 충동이 일까요.

참으시지 마시고 이 때다 하고 들어가서 한 그릇 하세요.

행복한 미소가 입가에 떠나지 않을것입니다.

 

 

 

 

 

상호 : 진남반점

전번 : 061-683-8311

주소 : 여수시 소라면 덕양리 912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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