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민지방/*내가 찾은 맛집

동동주와 파전이 잘 어울리는 [여수] - 토짚

김 또깡 2012. 2. 5. 12:09

 

 

안녕하세요.

봄이 온다는 입춘이 지나면서 설레임이 가슴에 다가오기도 합니다.

늘 설레임이 있을 때 찾고자 하는곳이 민속주점이 아닐까요.

옛 주막에서 막걸리와 파전을 생각하며서 멋스럽게 자리를 함께하면 웃음꽃이 피어나는 그런 장소. 바로 여수시 문수동에 있는 토짚입니다.

작년 7월에도 소개하였던 곳.

 

 

 

 

 

토짚의 저녁전경

 

 

 

 

토짚의 출입구는 두 군데 있습니다.

그중 아래쪽에서 올라가는 출입구

 

 

 

 

기본상차림

동동주 한 항아리에 6천냥 되겠습니다.

 

 

 

 

밑반찬 한번 구경해 볼까요.

 

 

 

 

배추속

 

 

 

 

무우 물김치

 

 

 

 

호박버섯볶음

 

 

 

 

모듬샐러드

 

 

 

 

생고구마

 

 

 

 

추억의 소세지

 

 

 

 

갈치젓

 

 

 

 

야채샐러드

 

 

 

 

브로콜린

 

상황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지만

항상 변함없는 기본 찬들입니다.

배추속에 갈치젓 조금 올려서 먹으면 시원하니 좋지요.

밑반찬은 떨어지면 무한리필 가능.

 

 

 

 

실내분위기 한컷

은은하고 멋이 있는 그런 장소입니다.

 

 

 

 

인삼 동동주

목 넘길 때 인삼의 향과 약재가 코 끝에 다가오면서

뒷맛이 아주 개운하고 깔끔합니다. 

 

 

 

 

표주박으로 한잔씩 나눔을 하면 옛 선비들의

풍월을 즐겼던 시절을 생각하게 합니다.

 

 

 

 

건배

우리 일행은 이렇게 내일을 위해서 건배도 합니다.

 

 

 

 

오늘의 메뉴

해물파전 1만냥입니다.

이 집의 해물파전은 통새우가 들어가서 더욱 맛이 좋습니다. 

 

 

 

 

통새우

 

 

 

 

양념장에 찍어서 동동주 한 잔에 파전도 흡입합니다.

통새우를 비롯하여 오징어,굴,쪽파을 이용한 파전

입을 즐겁게 하는데 충분합니다.

동동주는 보통 뒷날에 일어나면 머리가 아프다고 하지만

이 집의 동동주는 아무리 많이 먹어도 뒷끝이 깨끗합니다.

안주도 1만원~2만원이면 먹을 수 있는 곳.

제가 정확히는 알지 못하지만 토짚이란 흙과 볏짚을 이용한 집이라

토짚이라 이름 지었지 않았는가 조심스레 이야기 해봅니다.  

 

 

 

 

상호 : 토 짚

전번 : 061-654-4104

주소 : 전남 여수시 문수동 194-5번지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다 함께 노력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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