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따! 참말로 미치고 환장하겠네"
여수 言로 이런 이야기 많이 들었겠지라~~
지도 이렇게 저렴한지 몰랐구만~~
가격으로 따져도 그렇고 맛으로 봐도 그렇구만~~
어딘디! 여수 촌놈이 이야기 해줄께 따라 오이소~~
바로 혜미횟집
왜 이집일까? 한 여름철 가까히 되면 하모(참장어 샤브샤브)철이 되면 이 집도 바글 바글 합니다.
세상에나 이렇게 싸!
역시 여수라니까?
제가 먹은게 장어탕입니다.
사실 혼자서 먹는데 주위 손님들이 많아서 메뉴판을 담지 못해 바깥에 프랑카드만 올려 봅니다.
장어탕 한 그릇에 7천원입니다.
네가 강력히 추천하는곳은 여기가 아닌디.
또 새로운 맛집을 발견 했구만이라~~
멱고 싶으면 저 한테 자랑질 해주시고 맛이 없으면 징하게 욕 해부시요.
근디 이 가격에 만날 수는 없을거여!
바로 7천원이니께~
한번 보실래요.
서대조림
시금치나물
매실장아찌
무우물김치
콩자반
돌산갓김치
묵은배추김치
갈치속젓
오늘은 주 메뉴가 탕이라 기본 밑반찬은 탐색을 하지 않았습니다.
매실장아찌와 갈치속젓 그리고 돌산 갓김치만 맛을 보았는데 갓김치는 좀 많이 삭혀서 갓김치는 좀 흐물하게 느껴집니다.
밥심으로 먹어야 하니까
밥 한 공기 뭐 기본 아닙니까.
드디어 장어탕 등장
사진발은 별 볼일 없습니다.
정말 봐 보세요.
이렇게 장어 식감이 좋은지.
국물이야 두 말 하면 잔소리라 하지 않습니까?
저는 당연히 쭉쭉 넘어가기도 합니다.
아이구! 꽥꽥~
제가 매운것은 잘 먹지 않지만
여수의 장어탕은 저에게 잘 어울린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장어탕 만큼은 약속은 했습니다.
전에도 전화번호부책에도 나와있지 않지만 추천해주고 싶다고 했지요.
바로 "화양식당"입니다.
가격이나 맛으로 혜미횟집도 한번 찾아보세요.
제가 먹어본 입장에서는 저렴하고 맛이 괜찮다고 소개를 한 곳은 "화양식당" 입니다.
하지만, 또 다른 장어탕에 있어서 저렴하면서 제가 맛본 여수의 장어탕은 다음 주자로 소개를 해주고 싶습니다.
다만, 사장님과 옆지기만이 운영을 하다보니 기다리는 시간이 좀 있습니다.
7천원에 보양식 먹는 장어탕 제가 추천하고 싶습니다.
어찌보면 주변의 경쟁이 아닌가 하지만, 그로 인해서 덤으로 더 저렴하게 그리고 맛난 장어탕을 먹을 수 있는 그런 장소가 아닌가 합니다.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다 함께 노력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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