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효준방/*가볼만한 곳

남해의 너른 바다를 품고 자리한 [여수] - "용월사"

김 또깡 2012. 2. 8. 16:43

 

 

 

남해의 너른 바다를 품고 자리한 용월사

여수시 돌산읍 돌산대교를 지나 20여분을 달리다보면 우두리 상하동 마을이 나옵니다.

하동 마을을 굽이쳐 들어가면 용월사라는 절이 나타나지요.

    

 

 

용월사라는 이정표

주위의 공사로 인하여 조금 지저분 해보입니다. 

 

 

 

 

 

용월사는 수월관음도의 관세음보살님과 같이 20여 미터가 넘는

해안 절벽위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용월사 경내에는 사시사철 꽃이 마르지 않는다고 합니다.

봄에는 벚꽃과 철쭉, 여름에는 수국과 치자, 가을에는 국화,

겨울에는 동백꽃등이 용월사를 장엄하게 하고 있습니다.

 

 

 

 

 

 

 

무량수전 즉 대웅전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다포식 전통목조 건축과 콘크리트기둥을 이용한 현대 건축기법이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무량수전 앞쪽과 포 위쪽은 모두 목조이고 좌우측

그리고 뒷면 벽은 콘크리트 벽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거센 갯바람에

항상 노출된 이곳 지형을 고려한 건축공법입니다. 무량수전 전면의

용조각은 용월사(龍月寺)라는 이름에 걸맞게 힘차고 위용있는 모습이라고 합니다. 

 

 

 

 

 

범종각

용월사에서 범종은 새벽예불과 저녁예불 두 차례, 그리고 1월 1일 일출법회 때 울린다고 합니다. 새벽예불 때는 28번, 저녁예불 때는 33번을 치는데, 28번과 33번을 치는 이유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있지만, '진리의 소리'로 전 우주(28천과 33천)의 모든 중생을 깨우고 깨달음을 얻게 하여 일체의 고로부터 해탈하라는 의미라고 합니다.  

 

   

 

 

 

원통전

천수천안관세음보살님이 모셔져 있다고 합니다.

천수천안관세음보살은 천개의 손과 천개의 눈을 가지신 보살님인데, 천개의 손은

헤아릴 수 없는 관세음보살님의 자비를 상징하고, 천개의 눈은 관세음보살님의

무량한 지혜를 상징한다고 합니다. 

 

 

 

 

해수관음상

해수관음은 관세음보살님의 한 모습이다.

중생이 바라는대로 언제 어디서든 그 몸을 나투시어 고통속의 중생을 구제

하시는 보살님이 관세음보살님이신데, 해수관음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특히 바닷일을 생업으로 하는 이들의 관세음보살님이라고 할 수 있답니다. 

 

 

 

 

경내에서 내려다 본 절벽

 

 

 

 

용월사 주변을 유람하는 유람선

 

 

 

 

저 멀리 보이는 섬이 경남 남해입니다.

유람선을 타고 용월사 주변을 구경하면 더욱 운치가 있습니다.

자세한 설명은 용월사 홈페이지에서 가져왔습니다.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다 함께 노력합시다!!!

http://blog.daum.net/kkr3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