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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을 잘 간직한 법주사

김 또깡 2010. 11. 16. 14:53

 

 

 

 

 

 

 

 

 

 

 

 

 

 

아름다움을 

잘 간직한 법주사

                        

 

충북 보은군 내속리면 사내리에 위치하고 있다.

*60여동의 건물과 70여개의 암자를 거느린 대찰(大刹)

*30여동의 건물이 조성된 현재의 법주사

*미륵 신앙의 요람 법주사

*용화삼회 설법도량

 

법주사는 신라시대에 처음 법등을 밝혀 기나긴 세월의 발자취를 절 안팎의 수많은 유물과 유적을 고스란히 지니고 있는 대 사찰이다.

 

10월 31일(일요일).

저는 홀로 법주사를 찾아 나선다.

 

몇군데만 소개하고자 합니다.

 

 

팔상전(국보 제55호)

우리나라에 남아있는 유일한 5층 목조탑으로 지금의 건물은 임진왜란 이후에 다시 짓고 1968년에 해체,수리한 것이다. 벽면에 부처의 일생을 8장면으로 구분하여 그린 팔상도(八相圖)가 그려져 있어 팔상전이라 이름 붙혔다.

팔상도란

1) 석가모니가 도솔천에서 내려오는 장면 2) 름비니 동산에서 마야부인에게 태어나는 장면 3) 궁궐의 네 문밖으로 나가 세상을 관찰하는 장면 4) 성을 넘어 출가하는 장면 5) 설산에서 고행하는 장면 6) 보리수 아래에서 마귀를 항복 시키는 장면 7) 성불 후 녹아원에서 설법하는 장면 8) 사라쌍수 아래에서 열반하는 장면 등 석가모니의 일생을 여덟 장면으로 표현한 그림이다.

1층과 2층은 앞, 옆면 5칸,3.4층은 앞,옆면 3칸,5층은 앞,옆면 2칸씩으로 되어 있고, 4면에는 돌계단이 있는데 낮은 기단위에 서 있어 크기에 비해 안정감을 준다. 지붕은 꼭대기 꼭지점을 중심으로 4개의 지붕만을 가진 사모지붕으로 만들었으며, 지붕 위쪽으로 탑 형식의 머리장식이 달려 있다.

법주사 팔상전은 지금까지 남아 있는 우리나라의 탑 중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이며 하나뿐인 목조탑이라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다양한 위치에서 담아 본 팔상전

 

 

대웅보전(보물 제915호)

대웅보전은 앞면 7칸,옆면 4칸의 2층 팔작지붕 건물이다. 옛 기록과 기단석(基壇石)양식으로 보아 지금의 건물은 고려 중기에 처음 세운 것으로 보인다.

신라 때 창건했을 무렵에는 대웅보전이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다. 당시에는 미륵장륙상을 모신 용화보전이 있어 미륵신앙 도량인 법주사의 중심 역활을 했을 것이기 때문이다. 기록에 의하면,1624년(인조2)에 중건하였고 이후 잦은 중수를 거듭하였지만, 조선 중기의 양식을 잘 갖추고 있어 보물 제915호로 지정되었다.

지금의 건물은 2005년 10월 4년간의 공사끝에 벽암대사가 중창한 이후 400년만에 옛모습 그대로 원형 복원한 것이다.  

 

 

 

 

 

 

다각도로 담아 본 대웅보전 

 

 

중간에 단풍도 담아보고 정말 많은 관광객이 찾아왔다.

 

 

 

 

 

 

 

 

 

 

 

멋진 법주사의 아름다움은 세계에 내놔도 손색이 없구나!

 

 

마애여래의상(보물 제216호)

마애여래의상은 능인전 옆의 추래암(墜來岩)암벽에 새겨진 고려시대의 마애불상으로서 현재 보물 제216호로 지정되어 있다.

의상(倚像)이란 의자에 앉아 있는 모습을 말하지만 여기서는 의자 대신에 연화대좌 위에 앉아 있는 모습을 하고 있다.

마애불로서 이러한 예는 경주 남산의 삼화령 미륵불이 유일한 작품인데 그 양식상의 특징과 연관지어 미륵불로 추정하고 있다.

전체 높이는 5m로서 머리에 불룩한 나발이 있고 목에 삼도가 표현되었다.

상호는 치켜올라간 눈 꼬리,정면을 향한 도식적 귀, 잘은 입과 더불어 군살이 보이는 턱의 모습으로 인해 정교함이 부족하다. 두 손은 가슴까지 들어 전법륜인을 취하였다. 다리는 연화대좌 위에 걸쳤는데 한껏 벌리고 않은 모습이 부자연스럽다.전체적으로 보면 머리로부터 어깨.팔.무릎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평면적이고 거칠게 조각하였다. 

 

 

 

 

금동미륵대불은 전에 소개한 관계로 자료가 없음을 알리며 법주사의 아름다움을 뒤로 하고 서서히 나옵니다.

 

 

 

나오면서 입구에 있는 잔디공원에 푸르름을 한컷 담아 보기도 합니다.

 

 

 

정이품송

차에서 찍느라 좀 흐립니다 한쪽이 떨어져나간 모습이 안타깝네요.

법주사에서의 하루가 저물어 갑니다.

 

 

 

 

여수로 출발하면서 노을이 지는 장면을 버스에서 담아 보는데 아름답지가 않습니다. 이제는 단풍이 지고 낙엽이 지면서 추위가 찾아오는 겨울을 맞이하나 봅니다.

 

이웃님들 건강 관리 잘 하시기 빕니다.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다 함께 노력합시다!!!

http://blog.daum.net/kkr3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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