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효준방/*가볼만한 곳

속리산 법주사 금동미륵대불을 만나다!

김 또깡 2010. 11. 9. 06:00

 

 

 

 

 

 

 

 

 

 

 

 

 

10월31일(일요일).

출발지:  여수

도착지: 보은 법주사

나홀로 여행

오전 6시40분 출발하여 충남 보은에 있는 법주사를 향하여 떠납니다.

 

 

 

 

 

 

저의 친구가 관광사업을 하는데 같이 여행을 떠나 봅니다.

이 차는 달리는 나이트클럽이라고 할 수 있는 관광버스 입니다.

차에는 모든 시설이 잘 되어 있어서 편하게 즐길 수 있는 VIP 관광 버스 입니다.  

 

 

순천 주암 휴계소에서 하차하여 아침을 해결합니다.  

 

 

 

 

자욱한 안개가 쉼없이 변해 가는 모습을 담아보기도 합니다. 

 

 

휴계소에 이름모를 나무의 열매도 한껏. 

 

 

 

광주방향에서 고창-담양간 고속국도로 접어 듭니다.

 

 

 

고창터널입니다 길이가 3km가 넘는 아주 긴 터널이기도 합니다.

 

 

한참을 달려 여산휴계소 에서 잠시 쉬어 갑니다. 

 

 

여산 휴계소에 있는 미니 분수대도 한껏.

 

 

드디어 보은을 접어들어 속리산 국립공원 들어가는 2차로 도로가 수 많은 차들로 인하여 정체되고 있습니다. 

 

 

정체되고 있는 주변을 담아보기도 하고...

 

   

 

드디어 속리산 주차장에 도착하여 법주사로 향하는 도중에 아담하게 가꾸어진 인공폭포를 담아 봅니다.

 

 

 

법주사를 가면서 멀리 보이는 속리산.

 

 

속리산 국립공원 안내도 

 

 

법주사를 오고가는 수많은 인파들

 

 

단풍이 물들어 있는 모습들 

 

 

법주사 경내를 들어가는 순간입니다.

 

드디어 금동미륵대불을 만나다!

 

 

금동미륵대불

신라 혜공황 12년(서기776년)에 진표율사가 7년간의 노력끝에 금동미륵대불을 조성해 모셨다고 한다.

그 때 부터 모신 미륵부처님을 조선조 고종9년(서기1872년)에 대원군이 경복궁을 축조함에 소요되는 자금마련이라는 구실로 당백전 화폐를 주조하기 위해 불상을 몰수 해 갔다.

일제치하인 1939년에 장석상 당시 주지스님이 대시주 김수곤의 후원 하에 김복진 조각가에게 의뢰하여 시멘트 부처님을 조성하던 중 약 80%의 공정상태에서 6.25동란으로 중단 되었다.

1963년 박추담 주지스님 당시, 국가제건최고회의 의장 박정희 장군과 이방자 여사의 시주로 복원불사가 제개되어 1964년 5월에 시멘트미륵부처님이 완성되었다고 한다.

1986년 류월탄 주지스님 당시, 붕괴직전의 시멘트미륵부처님이 해체되고 4년 뒤인 1990년 4월 청동미륵부처님을 다시 조성해 모셨다. 기존 조성 시멘트불상의 크기와 형상을 그대로 복사해서 청동불로 바꾼 것이다.

2000년에 들어서,석지명 주지스님이 호국불교의 전통을 계승해서 국난국복과 민족화합, 2002 한.일 월드컵 행사의 성공개최및 세계평화를 발원하며 검푸른 청동녹을 벗겨내고 개금불사를 시작했다.

2년여의 노력으로 2002년 6월7일 금동미륵대불 회향대법회를 갖게 되었는데 본래의 금동미륵부처님을 복원한 셈이다.

개금방법은 습식전기도금공법으로 순금 3미크론 두께로 연도금면적900㎥에 황금80kg이 소요되었고, 재원은 신심어린 3만여 불자의 시주금으로 충당되었으며, 공사 연 동원인력은 총 4,500여명이었다고 한다.

 

금동미륵대불을 여러각도에서 담아 보았다.   

 

 

 

 

 

 

 

 

 

 

 

 

자비하신 금동미륵대불을 보고 있노라니 마음이 정말 가볍다.

편안함과 안식을 온 누리에 전하는 금동미륵보살

오늘도 우리는 자비와 함께 하나 봅니다.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자비하신 금동미륵대불부처님도 함께 하시리라 봅니다.

http://blog,daum.net/kkr3225

 

 

 

 

 

 

 

 

오늘도 저와 함께 하시면 즐거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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