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민지방/*내가 만든 요리

흰자와 노른자가 각각 놀고있는 계란말이

김 또깡 2012. 1. 18. 07:11

 

 

 

 

 

 

안녕하세요.

아래와 같은 댓글이 올라와서 간단하게 계란말이를 해봅니다.

닉네임을 제가 삭제를 했지만 바로 들통이 나겠지요.

그 분도 웃자고 이야기 한것이라 생각하고 저 또한 올릴 자료가 없어서 운동 끝마치고 딸하고 같이 저녁을 먹기위해서 냉장고를 뒤졌는데 별 다른 재료는 보이지 않습니다.

세번째 계란말이가 되겠습니다.

부추 계란말이 바로가기(http://blog.daum.net/kkr3225/716)

김치 계란말이 바로가기(http://blog.daum.net/kkr3225/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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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1.17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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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꼭 요리를 잘 하시는것같은 뉘앙스를 풍기시내요.
    실은 암것두 몬 하심시롱 헤헤
    뼈 아픈 이야기를 하시네요.~ㅎㅎ
    제 카테고리에 "내가 만든 요리"는 제가 직접합니다.
    별거아니지만 제 나름대로 간단한 요리는 하고 있답니다.

     

     

     

    재료

    계란 2개, 불고기햄 약간, 소금 약간, 식용유, 물 조금

     

     

            노른자와 흰자를 각각 분리합니다.                             불고기햄은 잘게 다져줍니다.

     

     

      노른자는 약간의 물을 첨가해줍니다.             다져진 햄을 각각 넣고 약간의 소금으로 간을 합니다.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과열한 다음

    흰자, 노른자를 반반씩 부어줍니다.

    별다른 도구가 없어서 젓가락을 가운데 놓고

    하려다가 그냥 해봅니다.

     

     

     

     

    계란지단이 익혀지면 흰자부터 말아줍니다.

    4등분이 되어 가운데는 흰자부분 겉 부분은 노른자 부분이 됩니다.

    반대로 노른자를 먼저하면 노른자가 안으로 들어가겠지요.

     

     

     

     

    말아진 계란말이를 도마에 올려놓고 식혀줍니다.

     

     

     

     

    그래야 계란말이가 보기좋게 절단되겠죠. 

     

     

     

     

    그다지 깨끗하게 단면처리가 되지 않았습니다.

    좀더 식혀야 하는데... 

     

     

     

     

    겉은 노란색

    속은 하얀색의 계란말이

     

     

     

     

    보기 좋은 떡이 맛이 있다고

    역시 계란말이도 어울리지 않습니까.

     

     

     

     

    양 사이드의 꼭지를 제거하니 5조각이 탄생합니다.

     

     

     

     

    노른자와 흰자의 조화

    너무 예쁩니다.

     

     

     

     

    약간의 실패는 있지만

    나름대로 성공한 계란말이가 아닌가 합니다.

     

     

     

     

    결국 울 딸이 밥은 먹지않고 계란말이 5조각으로 저녁을 해결합니다.

    별 다른 재료가 없어도 조금만 생각을 하신다면

     멋지고 맛이 있는 계란말이가 탄생합니다.

    댓글의 이웃님께서 자극을 주어 계란의 절묘한 흰자와 노른자의 조화로

    이렇게 계란말이를 한번 만들어봤습니다.

    어떠세요.

    괜찮은 방법아닌가요.

    요리란 할수록 재미있고 자기만의 색다른 요리를 추구할 수 있습니다.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다 함께 노력합시다!!!

    http://blog.daum.net/kkr3225

     

     

     

     

    요즘 제가 손가락버튼의 표어는 올리지 않습니다.

    사정하는것도 지양하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