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민지방/*내가 만든 요리

군에서 말년 휴가를 나온 아들에게 받친 - 떡볶이 요리

김 또깡 2011. 11. 29. 07:17

 

 

 

 

 

 

아빠가 만들어준 떡볶이에 감탄하다!

자식이 군복무를 하면서 휴가를 나올 때 아빠가 해줄 수 있는 일이 뭐가 있을까?

당연히 이 지구상에서 너가 원하는 바 다 해줄께 합니다.

그 와중에 간단하게 할 수 있는 떡볶이가 생각 납니다.

떡볶이의 떡이 아내의 지인으로 부터 선물이 들어온 것이 있어서 27일(일요일) 저 만의 떡볶이를 선 보이게 됩니다.

 

 

그럼! 아들을 위한 떡볶이 한번 구경 해 보실래요.

  

 

완성된 떡볶이 입니다.

 

 

이 떡볶이가 탄생하는 과정을 한번 살펴 보겠습니다.

 

 

재료(3인분)

 

다만 포만감을 느낄 수 있어서 3인분이라 하고 싶습니다.

 

떡볶이떡 10조각, 대파 1뿌리, 양배추 1/4, 어묵 1봉지, 육수용멸치, 고추장2큰술, 고춧가루1큰술, 올리고당2큰술, 설탕1큰술, 간장2큰술, 라면사리, 라면스프1/2

여기서 떡은 사실 일반 떡이 아닙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떡이 커서 절반으로 오렸지만 먹으면서 이건 아니다 했습니다.

결대로 절반으로 잘를 걸 하는 아쉬움.

개량수저는 아니고 일반적인 어른 수저를 이야기 합니다.

 

 

 

 

떡이 가래떡이라 할 수 있습니다.

상당히 굵습니다.

 

 

떡볶이용으로 나왔지만 저는 이렇게 반 토막 내고 말았습니다.

먹기전에는 몰랐지만 이건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떡, 대파, 양배추, 모듬어묵,

대파나 양배추는 듬직하게 어슷 썰었습니다.

 

 

양념장은 이렇게 준비해도 되지만 하지 않아도 됍니다.

하지만 요리를 하다보면 잊어 버릴수 가 있어서 저는 미리 양념장을 만들어 봅니다.

재료에도 나와있지만...

고추장2큰술,고춧가루1큰술,올리고당2큰술,설탕1큰술,간장2큰술

저는 계량수저가 없어서 어른 수저를 이용 했습니다.

참고로 올리고당이 없으면 물엿을 이용해도 됩니다. 

 

 

궁중팬에 물을 4컵(3인분 기준)에 육수용 멸치를 넣고 끓이기 시작합니다. 

 

 

이렇게 끓고 있습니다.

육수가 우러나면 멸치를 건져 냅니다.

 

 

우러낸 육수에 떡을 투하해서 끓여 줍니다.

 

 

떡이 절반 정도 익혀지면 양념장을 투하해서 여기서 라면스프 절반을 함께 올려서 지글 지글하게 끓입니다. 

 

 

하나의 힌트

불은 이때 까지는 샌불에서 조리 합니다.

라면을 넣어서 라볶이를 할것인지?

떡볶이를 할것인지?

바로 판단하세요.

저는 떡볶이를 하지만 라면 사리를 첨가합니다.

떡만 하게 되면 3인분은 절대 나오지 않겠지요.

 

 

그런 다음 양배추와 대파를 올려줍니다.

 

 

여기서 키 포인트 하나 더

양파도 썰어서 넣어주면 좋습니다.

그런데 저는 양파가 달랑 하나 밖에 없어서 다음 요리를 위해서 눈물을 머금고 사양 했습니다. 눈물은 씨앗이라 했습니까.~ㅋㅋ

 

 

야채가 어느 정도 익어가면 어묵을 넣어줍니다.

어묵은 살짝 익히면 되니까요.

 

 

이렇게 해서 완성된 떡볶이 입니다.

볼이 상당히 큰데 가까히 담으려다 보니 용기가 작게 보이지만 3인이 먹어도 충분한 볼 입니다. 

 

 

보고 있자니 어떠세요.

군침이 돌지 않습니까?

 

 

침이 마르고 동해물~가 백두산이 아니라

제가 만들어도 이건 누구 못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전에는 딸이 있을 때 떡볶이를 만들어 주었는데 휴가나온 아들을 위해서 또한 딸 보다 더 어린 아내가 있어서~ㅋㅋ 일요일에 떡볶이를 만들어 행복하게 먹었습니다.

여러분! 어떻게 생각하세요.

먹고 싶지 않으세요.

저의 레시피 대로 하신다면 후회는 분명 없을 것입니다.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다 함께 노력합시다!!!

http://blog.daum.net/kkr3225 

 

 

 

 

 

 

 

 

 

 

 

오늘도 저와 함께 하시면 즐거움이 있습니다.

아래 손가락 버튼 살짝만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