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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과 함께 집에서 '파닭'을 시켜서 먹었습니다.

김 또깡 2011. 11. 28. 13:45

 

 

 

 

 

 

 

 

날씨가 예년의 기온으로 되 돌아온것 같습니다.

11월도 어느덧 끝자락에 들어서고 마지막 한주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사색의 계절이라는 가을은 보내고 하얀 솜사탕 같은 겨울을 제촉 하는 이웃님도 있으며 세밑의 온정의 손길을 기다리는 이웃님도 있을겁니다.

2011년의 마지막 남은 달력 한장이 주는 의미를 생각해 봅니다.

26일(토요일)저녁.

휴가 나온 아들과 조촐하게 파닭을 하나 주문해서 저는 소주 반병, 아들은 맥주 한병을 먹었습니다.  

 

    

 

주문한 치코파닭 입니다.

순살 파닭인데 가격은 한 마리 14,000원 입니다.

저는 사실 튀긴 치킨은 별로 좋아 하지 않지만 간혹 아들,딸이 있을 때 시켜서 먹기도 합니다.

 

 

포장을 열어보니 이렇게 준비 되어 있습니다.

캔 콜라 한병도 따라옵니다.

 

 

순살 치킨에 송송 썰은 파가 올려져 있습니다. 

 

 

튀김옷은 깨끗하고 바삭하니 씹히는 맛은 있어 보입니다.

그러나 뼈가 없는 순 살만 있어서 약간 뻑뻑하다는 느낌이 들어서 왠지 후라이드가 떠 땡기지 않을까 하는 저의 소견 입니다.

아들과 함께 파닭을 주문해서 먹어본 이야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