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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만들어준 조금은 아쉬운 맛의 "탕수육"

김 또깡 2011. 11. 9. 07:02

 

 

 

 

 

 

탕수육 한점 드세요.

참으로 오랜만에 집에서 만나는 탕수육입니다.

 

때는 11월8일(화요일)저녁.

 

여느날 처럼 퇴근후에 곧바로 휄스클럽으로 달려가 사이클20분 상.하체운동20분 도합 40분만 운동하고 집으로 직행합니다.

집에 당도하여 현관문을 열고 배를 채우고자 저녁을 먹자 라고 하는데 고소한 냄새가 진동을 하는것이 아니겠습니까?

'여보!무슨 냄새야?'

모처럼 탕수육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사실 제가 탕수육은 그다지 좋아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모처럼 아내가 만들어 준 탕수육 맛은 봐야 하지 않겠습니까.

또한 제가 블로그 올릴 자료도 없는데 잘 됐다 싶어 사진을 담아봅니다.

  

 

바삭하게 튀겨낸 돼지탕수육과 소스입니다.

실은 찌개용 돼지고기 입니다.

 

 

탕수육에 꼭 없어서는 안되는 소스입니다.

예전에 손님 접대나 아이들 생일잔치에 자주 해 먹었는데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런 음식은 잘 하지 않습니다.

오이,당근,대파,양파,를 이용하고 식초와 녹말물의 배합 적당한것 같은데 약간 새콤달콤한 맛에 새콤함이 더 합니다.

식초가 약간 과한것 같습니다. 

   

 

바삭바삭한 느낌이 들지 않습니까.

하나 먹어보니 식감이 아주 좋습니다. 

 

 

대파,양파,오이는 큼직막하게 썰어서 준비를 한것 같습니다.

앞접시에 소스 좀 올려주고 탕수육 한점 준비해 봅니다.

 

 

한점 흡입해 봅니다.

조금은 식초의 맛이 강하지만 먹을만 합니다.

약간 한쪽 눈이 자동으로 감기는데요.~ㅋㅋ  

 

 

아내의 정성이 있는 탕수육 불맛을 보여준 6일에 올렸던 매운탕 보다는 훨씬 좋습니다. 

 

 

어떠세요.

여러분도 새콤한 맛이 느껴지십니까.

한쪽 눈이 찔끔 감겨지는지요.~ㅋㅋ

적당한 선에서 잘 먹었습니다.

약간의 새콤한 맛이 있지만,오늘은 6일에 올렸던 매운탕보다는 훨씬 입을 즐겁게 해준 탕수육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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