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민지방/*내가 찾은 맛집

쭈꾸미와 떡볶이가 만났다. - "여수 대치마을"

김 또깡 2011. 11. 17. 09:51

 

 

 

 

 

 

안녕하세요.

몇일 날씨가 쌀쌀하여 몸의 기운이 좀 빠지는것 같기도 하는 요즘 입니다.

그런 기운을 돋우기 위해서 지인2분과 함께 생태찜을 만나러 가다가 이건 아니다 싶어 급 메뉴를 바꾸게 된 쭈꾸미볶음을 소개 하고자 합니다.

바로 여수시 여서동에 있는 대치마을 막걸리 전문점 입니다.

 

그럼! 한번 따라 오실래요.  

 

 

대치마을 전경입니다.

들어가면 홀에는 원형테이블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생태찜을 먹기위해서 찾아갔는데, 제철이 다가오는 쭈꾸미볶음이 눈에 들어와 급 선회하여 쭈꾸미볶음으로 낙찰합니다.

쭈꾸미볶음 한판에 25,000원 입니다.

 

 

주문을 하니 이렇게 셋팅됩니다.

 

 

커다란 볼에 시원한 콩나물국이 등장

 

 

콩나물과 몰 무침

 

 

나물?

 

 

무김치

 

 

파래무침

 

 

무짠지

 

 

콩나물과 몰무침 한번 먹어줍니다.

 

 

약간 짭쪼름한 파래무침도 먹어주고...

기본찬은 특별한 것은 없습니다.

 

오늘의 주 메뉴인 쭈꾸미볶음

 

쭈꾸미는 불포화지방산과 DHA를 함유하고 있어 담석용해, 간장의해독강화, 콜레스테롤감소, 혈압, 당뇨병 예방효과 그리고 시력회복 및 근육의 피로회복등에 좋은 타우린이 다량 함유 되어 있어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갖은채소와 떡볶이가 잘 어울리는 쭈꾸미볶음

보글보글 지글지글 잘 끓고 있습니다. 

 

 

쭈꾸미는 너무 익혀드시면 질기고 맛이 없어집니다.

어느 정도 익었다 싶으면 바로 먹어야 제맛이지요.

 

 

앞 접시에 채소와 떡볶이 그리고 쭈꾸미 얹어서 먹을 준비를 합니다.

 

 

입이 즐거움을 만끽하려는 순간!

쫄깃한 떡볶이와 부드럽게 씹히는 쭈꾸미의 맛

약간 매콤하면서 이마에는 땀이 송글송글 맺히기 시작합니다.

 

 

이러하니 잎술이 빠지면 서운하지요.

목젓을 타고 넘어가는 잎술도 오늘따라 부드럽습니다.

 

 

매콤한 양념에 갖은채소와 떡 쭈꾸미는 궁합이 잘 맞는것 같습니다.

 

 

쭈꾸미가 살이 올라 먹는 내내 입에서 요동을 치는 느낌입니다.

 

 

어떠세요.

살이 통통하지요.

 

 

쭈꾸미의 대가리는 조금 더 익혀서 드시면 됩니다.

쭈꾸미의 대가리에 알이 차면 흰 쌀밥처럼 있는데 이건 산란기에 만날 수 있습니다.

내년3월경에나 가능하답니다.

이렇게 다 먹고 밥 한 공기 투척해서 비벼 먹으면 좋을 것 같았는데 밥은 먹지 않았습니다.

저희는 2판을 먹어치웠습니다.

다만, 좀 아쉽다면 추가로 몇점 주문하지 못한다는 사실.

사장님왈, 바로 사서 한판씩 급냉한다고 합니다.그래서 한판이 아니면 추가로 먹기엔 곤란하다고 하네요.

이점 참고하세요.  

 

 

 

 

 

상호 : 대치마을

주소 : 전남 여수시 여서동 492-2

전번 : 061-653-6978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다 함께 노력합시다!!!

http://blog.daum.net/kkr3225

 

 

 

 

 

 

 

 

 

 

 

오늘도 저와 함께 하시면 즐거움이 있습니다.

아래 손가락 버튼 살짝만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