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민지방/*내가 찾은 맛집

어머니의 손맛을 느낄 수 있는 동태탕 - "장모님 동태탕"

김 또깡 2011. 11. 24. 09:42

 

 

 

 

 

 

안녕하세요.

연일 찬바람이 매섭게 찾아오고 있습니다.

멋을 내는 옷이 아니라 몸을 따뜻하게 보온할 수 있는 옷으로 대비하시고 하시는 일 모두 잘 되셨으면 합니다.

찬바람이 찾아올 떄 나도 모르게 생각나는 음식이 되어버린 동태탕.

가슴속에 찬바람이 느껴질때는 뜨끈한 동태탕 한 그릇이면 몸뿐만 아니라 가슴속 까지도 훈훈하게 데울 수 있습니다.

그런 어머니의 손맛이 느껴지는 곳이 있어서 소개하고자 합니다.

바로 여수시 화장동에 있는 '장모님 동태탕' 입니다.

 

 

 

 

장모님 동태탕 전경입니다.

정면에 큰 가로수가 있어서 이렇게 옆면을 담아 봤습니다.

 

 

메뉴입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좌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룸으로 되어있어서 단체 손님도 가능한 곳이며,주변에 주차 하는데도 무리는 없는 곳입니다.

저는 동태탕을 주문합니다. 

 

 

오늘의 주인공인 동태탕 한상

 

 

멸치볶음

 

 

무짠지

 

 

파래무침

 

 

무김치

 

 

콩나물무침

 

 

배추김치

 

 

 

 

특별한 밑반찬은 없지만 역시 전라도의 깊은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가슴을 녹여주는 동태탕

 

 

갖은채소와 함께 특히 토종된장이 주는 고소함이 느껴집니다.

보글보글 지글지글 끓고 있는 모습만 봐도 입이 즐겁습니다. 

 

 

대가리와 꼬리가 없어서 약간 아쉽지만,동태탕은 실속이 있습니다.

 

 

몸통을 해부하니 살점이 아주 부두럽고 탐져서 포만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울 어머니가 해 주시던 그러한 동태탕

서민들의 입을 책임졌던 그런 생선이 담백하면서 부두럽고 입 안에서 확 퍼지는 느낌

 

 

보통 동태탕 하면 고추장과 고춧가루로 만들어내는데 장모님 동태탕은 토종된장과 매운맛을 주는 고추장과 함께 절묘한 맛을 보여줍니다. 

 

 

일반적인 동태탕의 맑은 국물이 아닌 진득하고 된장의 구수한 맛이 강해서 좋았던 장모님 동태탕 입니다.

아울러 어머니의 손맛을 기대할 수 있는 동태탕입니다.

찬바람이 찾아오는 가운데 깊은맛이 있는 동태탕 한 그릇이면 마음까지도 행복해집니다. 오늘 이런 찬바람에 동태탕 한번 만나보세요.

 

 

 

 

 

 

상호 : 장모님 동태탕

주소 : 전남 여수시 화장동 884-3번지

전번 : 061-686-7747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다 함께 노력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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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저와 함께 하시면 즐거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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