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1월도 시작 하자마자 벌써 3일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11월에도 건강하게 좋은일만 함께 하기를 바라면서 작년에 이어 두번째 올리는 우마니를 다녀왔습니다.
실은 대창을 먹으러 갔는데 우삼겹이라는 생소한 메뉴를 보고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서 먹어 보고 소개합니다.
우마니의 전경입니다.
작년10월에 이어서 두번째 방문인데 가격은 그대로 입니다.
가게 안에는 이런 글이 있습니다.
힘들떄마다
생각나는 옛 추억...
어렵고 힘들었지만
맛은 정직했던 그 시절
우마니 에서 그 맛을
여러분에게 드립니다.
저희는 2인이라 우삼겹 2인분 주문 합니다.
먼저 간단하게 셋팅이 되면서 추가로 다른 찬들이 나와 줍니다.
실내는 깔끔하니 좋으며 홀에는 7개의 테이블과 룸이 마련되어 있어서 단체도 가능한 식당 우마니 입니다.
우삼겹 2인분등장
1인분에 150g입니다.
모양새는 차돌박이 같기도 하고 대패삼겹살 같기도 합니다.
기름진 고기의 느끼한 맛을 잡을 수 묵국도 나와줍니다.
와사비(고추냉이)와 함께 잘 저어서 먹는 소스
소스는 특별한 맛을 주지는 않는것 같습니다.
무쌈과 상추
철판에 나오는 콘
차돌박이 처럼 얇아서 살짝만 익혀줍니다.
먹고는 싶은데 기다리는 시간이 걸리면 속 상하지요.
바로 먹을 수 있는 우삼겹입니다.
야들 야들하니 구워지면서 기름기도 잘 빠지고 있네요.
더 이상 타지않게 무쌈을 불판에 올려서 우삼겹을 얹어줍니다.
마늘도 구워주고...
깻잎장아찌에 싸서 드시면 더욱 좋다는 사장님의 말.
그래서 저는 깻잎장아찌에 우삼겹과 마늘,양파소스를 겯들여 올려봅니다.
깻잎장아찌을 돌돌 말아서 먹을준비
입으로 흡입해 봅니다.
깻잎의 향과 우삼겹의 만남이 상큼하고 깊은맛이 있네요.
우삼겹의 맛이라 하면 꼭 차돌박이 먹는 느낌과 흡사하네요.
우삼겹이 뭘까하고 검색을 해보니,업진살이라고 합니다.
소의 정확한 부위는 잘 모르겠습니다.
기름진 고기를 먹고 묵국도 한 수저 먹어줍니다.
입안이 개운하면서 기름기를 짝 빼주는 그런 느낌입니다.
이렇게 양파소스를 얹어서 먹어주기도 합니다.
생소한 우삼겹을 만나봤습니다.
가격도 괜찮은것 같고 맛도 있습니다.
우삼겹 한번 만나 보시지 않으렵니까?
상호 : 우마니 양곱창
주소 : 전남 여수시 문수동 191-4번지
전번 : 061-652-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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