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쌀쌀할 때 찾는 음식이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당연히 면요리에서도 은근히 국물이 있는것을 찾게 되지요.
가벼운 마음으로 시장을 흝어보면서 점심으로 모밀국수를 만나고 왔습니다.
사실 우리에게 익숙한 모밀은 메밀의 옛말입니다.
메밀국수가 올바른 표현이지요.
오늘의 모밀(메밀)국수 입니다.
한 그릇에 3천원 정말 저렴하지요.
단무지
익은 깍두기
김밥에 따라나오는 어묵국물
김밥 1줄 1,500원입니다.
모밀국수가 나오기전에 하나 주문했습니다.
깁밥의 생명은 역시 꼬들꼬들한 밥이지요.
특별한 부재료는 없지만 밥이 잘 지어졌습니다.
모밀(메밀)국수
눈으로 한번 구경하고 코로 냄새를 맡아봅니다.
멸치로 우려낸 육수입니다.
고명으로 계란지단,쑥갓,어묵,대파,김가루,깨,고춧가루,당근,애호박이 보입니다.
이리 저리 휘 저어서 먹을 준비를 합니다.
아무래도 모밀(메밀)면은 기계로 뽑은 면입니다.
푸짐하게 한 젓가락 올려서 흡입하기 시작합니다.
면발이 쫀득하고 씹히는 식감이 좋습니다.
다양한 고명과 함께 잘 어울리는 모밀(메밀)국수
3,000원이 주는 행복이 아닐까 합니다.
국물도 시원하면서 깔깔한 맛
날씨가 차가울 때 온국수인 모밀(메밀)국수 한 그릇 어떠세요.
한쪽 벽면에 자리히고 있었는데 손님들이 있어서 후다닥 찍는데 핀이 맞지 않습니다.
1천원부터 4천원까지 다양하게 메뉴를 가진 곳입니다.
어린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손님들이 찾는 곳입니다.
한가족이 먹어도 1만원이면 만날 수 있는 그런 서민풍의 서정스넥 입니다.
상호 : 서정스넥
주소 : 전남 여수시 서교동 517번지
전번 : 061-642-7847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다 함께 노력합시다!!!
오늘도 저와 함께 하시면 즐거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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