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민지방/*나의 이야기

아내와 함께 양푼 닭갈비찜에 잎술 한잔 했습니다.

김 또깡 2011. 10. 21. 21:05

 

 

 

 

 

 

 

안녕하세요.

3일동안 저는 자료를 올리면서 이웃님들께 인사를 하지 못하고 말았습니다.

회사의 뜻하지않은 일로 인하여 현장에서 3일동안 머물다 보니 컴 할 시간이 없어지고 말았답니다. 저녁에 퇴근하고 이웃님들께 인사를 전해야 하는데 운동한답시고,아니면 지인분들과 잎술 한잔 걸친다고 해서 저녁에 또 찾아뵙지를 못하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분명히 찾아가 인사를 전할것을 약속하면서 오늘 저녁에 있었던 일상 이야기를 올려볼까 합니다.

 

 

<닭익는 마을 에서 나오는 냄비 닭갈비찜. 네이버에서 활동하시는 신드롬님 블방에서 펌>

 

 

오늘은 일찍이 퇴근을 하게 됩니다.

가을비도 보슬 보슬 내리는 가운데 5시10분에 회사를 나오면서 곧바로 제가 다니는 휄스클럽으로 차를 몰고 갑니다.

회사에서 집이나 운동하는 장소까지는 20여분 소요됩니다.

퇴근시간만 걸리지 않으면 20여분이지만, 여천국가산업단지에서 나오는 퇴근시간에 만나게 되면 3~40분 걸리기도 하는 거리입니다.

기름값은 고공행진하면서 리터당 2000원 시대가 찾아오고 있습니다.

차를 가지고 출,퇴근하기가 정말 무서운 세상이 다가왔습니다.

이젠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휄스클럽에 도착한 시간이 5시30분 탈의실에서 운동복으로 갈아입고 상체와 하체운동을 가볍게 하고 있는데 아내에게서 전화가 옵니다. 아니 무슨 약속이 있는거야! 속으로 생각하고 전화를 받으니 짐작데로 어디냐고 물어봅니다. 지금 열심히 운동하고 있는데 왜! 그러는데. 밖에서 저녁을 먹자고 합니다.

닭갈비찜 맛있게 하는곳이 있다고 합니다. 어딘데 하고 여쭤보니 바로 집 밑에 닭 익는 마을 이라고 합니다. 왜 하필 거기야! 하는데 아쉬운 제가 어쩌겠습니까? 저녁 해결하자고 하는데 제가 가만히 있을 일이 아니라서 운동 30분만 더 하고 6시40분까지 집에 가겠다고 약속을 하고 남은 운동을 런닝걷기로 30분을 소화 합니다.

디카를 항상 차에 가지고 다니지만, 체인점은 될 수 있으면 올리지 않는 철칙이 있다보니 아쉬움을 뒤로 하고 닭익는 마을로 가게됩니다.

속으로는 씁쓸하지요.자료 하나 건지지 못하고 말았으니~

아내와 저는 위 사진처럼 냄비닭갈비찜에 저녁을 포함한 잎술 2병을 마시고 나왔습니다.

아들은 내일(토요일) 포상휴가를 나오는 날입니다.

다음달에 말년휴가를 나오는데 또 이렇게 찾아온다고 하네요.

그런데 아들은 혼자가 아닌 후임병을 대동하고 내려온다고 합니다.

이일을 어째야 하나요.

아들의 4박5일 휴가를 어떻게 준비를 해 줄까 하고 걱정하기도 했는데 어쩌겠습니까?

내일(토요일) 저녁은 전에도 소개했던 아들 막내고모가 운영하는 원 할머니보쌈에서 해결하기로 했습니다.

오늘은 저의 아내와 함께했던 짤막한 이야기를 늘어놓습니다.  

항상 잊지않고 찾아주시는 이웃님.주말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요즘 제가 저녁으로 집에서도 인사를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블방 관리가 힘들어지는것인지.

그러나 꼭 인사를 드리겠습니다.

그래서 오늘 이 자료는 정중히 댓글을 받지 않기로 하고 일요일까지 열심히 여러분을 찾아가겠습니다.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다 함께 노력합시다!!!

http://blog.daum.net/kkr3225

 

 

 

 

 

 

 

 

 

 

오늘도 저와 함께 하시면 즐거움이 있습니다.

아래 손가락 버튼 살짝만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