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민지방/*내가 만든 요리

피를 맑게하고 암을 억제 한다는 "가지전"

김 또깡 2011. 9. 9. 11:09

 

 

 

 

 

 

9월8일(목요일) 저녁.

퇴근 후에 휄스클럽으로 직행하여 운동을 마치는데 아내에게서 전화가 옵니다.

아는 지인분과 동생이 운영하는 가게에서 술 한잔 하기로 했으니 오라는 연락입니다.

제가 누구입니까?

잎술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거침없이 달려가서 한잔 했습니다.

아내는 지인분과 가볍게 2차를 한다고 해서 양보를 하고 집에 들어갑니다.

아파트상가에서 가지 2개에 1천원주고 구입하여 가지전을 만들게 됩니다.

 

 

그럼! 한번 구경해 볼까요.  

 

 

가지가 건강식품으로 좋다는 이야기는 아시죠.

가지의 보라색은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의 일종인 안토시아닌 성분 때문인데 안토시아닌은 일종의 색소 성분으로 암,동맥경화,노안,고혈압,시력저하 예방과 간 기능보호,안티에이징 효과까지 있다고 합니다.

 

 

가지의 효능 6가지

1. 장 기능 강화

2. 항암효과

3. 해열 치료

4. 고혈압 치료

5. 염증 치료

6. 피로회복 효과

 

 

 

어린 자녀들은 가지무침,나물은 잘 먹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이렇게 가지전을 만들어 주면 고소하면서 바삭하고 부드러워 잘 먹을 수 있습니다. 

 

가지 1개를 잘 씻어서 0.5cm 두께로 어숫 썰기를 합니다. 

 

 

그릇에 밀가루를 적당량 넣어서 풀어 줍니다.

물론 약간의 소금으로 밑간도 해 주세요.

 

 

밀가루를 풀어준 용기에 계란 1개를 넣어 잘 희석해 줍니다.

 

 

잘 풀어진 그릇에 어슷 썰어놓은 가지를 넣어서 반죽이 잘 붙도록 해 줍니다. 

 

 

 

펜에 기름을 두르고 약한 불에서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 줍니다. 

 

 

완성된 가지전을 이렇게 접시에 담아 봅니다.

 

 

먹음직 하지 않나요.

 

 

가지전은 시간이 지나면 눅눅해지기 때문에 구워서 바로 먹어야 제맛입니다.

 

 

간단하게 만들어 먹는 가지전

술 안주로도 그만입니다.

 

 

고소하고 바삭하면서 부드러운 가지전

양념장은 홍게맛장소스를 이용하여 양파를 잘게 썰어서 참기름 약간 넣어 잘 희석해 주면 양념장은 완료 됩니다.

 

 

저는 이렇게 해서 가지전과 함께 된장국과 깍두기에 저녁을 해결 합니다.

초간단하게 누구나 할 수 있는 가지전.

한가위가 다가옵니다.

한가위에는 태풍의 영향이 있어 많은 비가 예상된다고 하여 썩 즐거운 한가위는 아닐것 같은 예감도 듭니다만,

오늘부터 고향을 떠나지 않을까 하는데 안전운행 하시고 가족과 함께 한가위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다 함께 노력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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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저와 함께 하시면 즐거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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