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민지방/*나의 이야기

김 또깡은 종말이(탈렌트 곽진영)가 보고 싶다!

김 또깡 2011. 8. 10. 11:04

 

 

 

 

 

 

 

안녕하세요.

조폭같은 이름의 '무이파'로 인해서 남해안과 서해안에 피해를 주고 갔습니다.

앞으로도 태풍은 두,세번 한반도를 지나 갈것이라고 하는데 이제는 그만 오면 않되겠니! 슬기롭게 잘 이겨내야 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의 격려로 저희 아내는 어제 드디어 퇴원을 했습니다.

다시한번 쾌유를 빌어주신 이웃님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올립니다.

 

오늘은 맛집이 아닌 김 또깡이라는 글귀가 있어서 한번 담아 봅니다. 

 

여수시 학동에 있는 진남시장을 찾아서 시장 상인분께 점심 맛나게 해 주시는곳 소개좀 해 달라고 하니 옛골집을 추천해 줍니다.

 

 

안으로 들어가니 테이블이 5섯개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국밥 5그릇을 주문하고 기다리면서 벽면을 처다보니 온통 낙서로 도배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가운데 가장 눈에 띄게 이런 문구가 있는게 아닙니까?

"'종말아 보고싶다' 김 또깡" 저는 분명히 아닌데 누군가가 저와 같은 닉네임이 있는걸까요.

종말이가 무슨 뜻인지 아시죠.

모 방송 주말 연속극에 "아들과딸"에 종말이로 나온 '곽진영' 탈렌트를 일컫는 말이 아닌가 싶네요.

곽진영이는 여수출신 탈렌트이며 지금은 김치로 성공한 사업가로 알고 있습니다.  

 

 

시장 상인들께서 맛있게 한다는 옛골집 입니다.

 

 

옛골집의 메뉴 입니다.

저희가 주문한 국밥은 6천원입니다.

 

 

기본 셋팅

 

 

꽈리고추볶음

 

 

배추김치

 

 

깍두기

 

 

콩나물무침

 

 

다데기,새우젓,된장빵

국밥에 꼭 있어야 할 양념입니다.

 

 

마늘과 고추

 

 

드디어 상인들께서 추천해 주신 국밥 등장입니다.

 

 

부추도 올려주시고

 

 

내용물을 살펴보기 위해서 휘리릭 저어 봅니다.

 

 

곱창이나 내장은 없이 머리고기가 상당히 많이 들어 있습니다.

 

 

그럼 어디 한번 먹어볼까요.

그런데 사실 저의 입맛에는 어울리지 않는것 같습니다.

 

 

국밥의 깔끔한 맛과 단백함이 없이 국물이 평범하네요.

 

 

그래서 저는 고기만 건져먹고 말았습니다.

 

 

연세가 있으신 아주머니(사장님)가 족발을 썰고 있는 모습을 한번 담아봤습니다.

먹고있는 손님이나 벽면에 낙서를 보니 족발이나 곱창,순대가 맛이 있는것 같네요.

여러분들은 맛집을 찾아가면서 어떻게 사진을 담으십니까?

저는 일단 주문을 하고 사장님에게 "맛이 있어보여서 사진좀 찍겠습니다"하고 담기 시작 합니다.

만약에 찍지 말라고 거절하면 찍지 않지요.

그리고는 제가 먹어보고 맛이 없다고 생각하면 올리지 않고,특별한 무언가가 있으면 올리기도 합니다.

 

김 또깡은 종말이가 보고 싶은가 보다!

 

오늘 이 자료는 그래서 일상으로 올립니다.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다 함께 노력합시다!!!

http://blog.daum.net/kkr3225 

 

 

 

 

 

 

오늘도 저와 함께 하시면 즐거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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