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민지방/*내가 찾은 맛집

돗병어 아가미 부위살 한점 드실래요.

김 또깡 2011. 8. 8. 22:51

 

 

 

 

 

 

 

안녕하세요.

아내의 빈 자리 14일째.

드디어 내일 여러분의 격려로 퇴원하게 되었습니다.

보살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한여름에 잘 어울리는 돗병어(병치,병어라고 합니다)를 드셔보셨습니까?

제가 자주 가는 여수시 문수동에 고래실에서는 으례히 찾게되는 돗병어가 있습니다.

전에도 소개를 했지만 고소하고 달콤한 맛이 어떤 횟감에 비할바가 아니라 봅니다.

돗병어는 50cm 이상이여야 하며,병치는 어른 손바닥만 한것을 병어는 그 보다 조금 큰것을 일컫는다.

우리가 흔히 병어조림이나 찜은 병치나 병어에 속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돗병어 종류는 민어와 함께 신안군 임자도에서 나오는게 제일 맛이 좋으며 값어치가 있습니다.

임자도에서는 흔히 병치라고 합니다.

제가 목포지점에 근무하면서 임자도에서 한달동안 현장설계를 하면서 만났던 병치 이야기 이지요.

그 당시 민어와 병치를 혼자서 즐겨 먹었습니다.

임자도 주민들 덕분에 잘 먹었던 기억을 되세기면서 오늘 돗병어를 한번 소개를 합니다.

 

 

제가 자주 가는 여수시 문수동 고래실의 기본 찬 입니다.

특별한 찬은 없지만 저의 입맛에 잘 맞는 음식들이라 자주 갑니다.

기본찬은 더 나오는데 저희는 항상 먹을것만 남기고 먹지 않는 찬은 물리고 있습니다. 참고 하세요.  

 

                                열무김치                                                   청양고추와 마늘

 

청양고추에 열무김치 돌돌 말아서 먹으면 좋겠지요.

저는 매운고추를 먹지 못해서 그렇게는 하지 않는답니다.

 

                 중간멸치를 이용한 멸치볶음                                          호박나물

 

호박나물은 고추장에 비벼먹고 싶어집니다.

 

                               감자볶음                                                   갈치말린것 조림

 

                    제가 제일 좋아하는 잎술                                        찰옥수수 2조각 

 

좋은 안주가 있으니 당연히 저는 잎술과 한판 붙습니다.

주인장님 저희는 3인 인데 왜 옥수수는 2조각 입니까? 

 

 

자주 소개한 고래실이라 간단하게 젓가락질 보여줍니다.

 

 

 

오늘의 주인공인 돗병어 입니다.

가격은 한 접시에 3만냥 되겠습니다.

가격표에는 싯가로 나와 있지만 아직은 인상되지 않고 있습니다.

 

 

병어는 활어로 만나기 힘드신것 아시죠.

이 넘은 성질이 지랄같아서 올라오자 마자 황천길 입니다.

바로 냉장보관 하여 선어로 먹는게 바로 병어종류 입니다.

 

 

붉은 부위가 무엇인지 아시나요.

바로 밑에서 공개하겠습니다.

 

 

병어는 어떤횟감보다 고소하고 달콤하다.

서양에서도 여름병어를 알아준다고 합니다.

 

 

바로 아가미 부위입니다.

얼마나 신선도가 좋으면 아가미 부위를 먹을 수 있겠습니까?

쇠고기 먹는 맛이지요.

탱글탱글하고 고소한 맛 이루 말할 수 없답니다. 

 

 

돗병어는 역시 된장빵이 최고여! 

된장빵을 팍팍 발라서 잎술 한잔에 목을 타고 넘어가게 됩니다.

 

 

와사비(고추냉이)를 좋아하신다면 이런식으로 살짝 담궜다 드시면 됩니다.

오늘은 한여름에 만날 수 있는 돗병어를 소개해 봅니다.

돗병어 한번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돗병어를 만나시지 않으셨다면 고래실 추천해 주고 싶습니다.

 

 

 

상호 : 고래실

전번 : 061-651-3276

주소 : 여수시 문수동 116-3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다 함께 노력합시다!!!

http://blog.daum.net/kkr3225

 

 

 

 

 

 

 

 

 

 

오늘도 저와 함께 하시면 즐거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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