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민지방/*일반상식

꼭 알아야 할 생활 아이디어(5)

김 또깡 2009. 12. 4. 10:39

 

 

*빨래의 기본 4가지*

 

①세탁하기 전에 주머니를 뒤집어서 솔로 먼지를 털어낸다.

②먼저 물에 세제를 풀고 나서 빨래를 나중에 넣는다.

③세제 탄 물에 30분 정도 담가 때를 불려 준다.

④손빨래시 빨래를 꼭 짜고 나서 행구면 행구는 횟수를 줄일 수 있다.

 

*먼저 넣은 세제액에 세제를 더 넣는 것은 금물*

 

세탁기에 세탁을 하다가 거품이 적으면 대개 세제를 더 넣곤 하는데, 이렇게 하면 세제의 효력이 일부밖에 작용하지않기 때문에 비경제적이다. 따라서 이런 때는, 먼저 넣은 세제액을 완전히 버린 다음에 다시 깨끗한 물을 받아 새로운 세제를 넣어 주어야 한다.

 

*효율적인 세탁기 빨래*

 

세탁기 사용시 전력, 물, 세제를 아끼는 요령이 있다.

①세탁이나 탈수시에 운전 시간을 필요한 만큼만 사용한다. 오래 사용한다고 해서 세탁 효과가 높아지는 것은 아니며,6~10분 정도면 세탁 효과가 가장크고, 그 이상 지나도 효과는 더 커지지 않는다. 섬유의 종류에 따른 세탁 시간은 다음과 같다.

. 화학섬유와 인견 :3분

. 목면과 마 제품 :7분

. 더러움이 심한 목면과 마 제품 :10분

. 작업복류 :12분

②세탁물은 더러움이 덜 탔을 때 빤다. 그리고 때가 많이 묻은 부분은 일단 손으로 비벼 빤 다음 세탁기에 넣는다.

③1회의 세탁 분량을 너무 많이 넣거나 적게 넣으면 전력의 낭비를 가져오게 되므로 적당량을 넣는다.

④세제는 세탁물 중량의 1백분의3, 또는 사용하는 물의 1천분의3 정도가 가장 좋다. 그러나 세제에 따라 조금씩 다를 수 있으므로, 세제사용 설명서를 꼭 읽어보고 사용한다.

⑤세탁물의 온도는 섭씨20~40℃로 미지근하게 한다. 손을 넣어 보아서 차지 않을 정도라야 때가 잘 빠진다.

⑥쓰고 난 세탁기는 잘 닦아서 금속이나 모래, 끈 등이 세탁기 안에 있는 프로펠러에 끼인다거나 배수관이 막히지 않도록 유의한다.

⑦세탁기로 세탁을 할 때, 면바지나 진바지 등과 같이 무거운 것을 가장 먼저, 운동복이나 잠옷 등과 같이 비교적 가벼우면서 부피가 좀 큰것을 그 위에 넣는다. 그리고 양말이나 블라우스, 셔츠 등과 같이 가볍고 작은 것은 마지막에 넣고 세탁한다. 그래야 세탁기의 균형이 잘 잡혀 깨끗하게 세탁된다.

 

*코트나 양복 깃의 때는 식빵으로*

 

코트나 양복 깃의 때는 식빵으로 문질러 보자,간단하게 제거된다. 벤젠을 묻혀 살살 닦아내도 좋다. 찌든 때는 식초물에 비벼 빨면 OK ! 

 

*브래지어 세탁*

 

브래지어를 다른 빨래와 함께 세탁기에 넣고 돌리면 와이어 부분이 손상될 우려가 있으므로 손빨래를 하는 것이 좋다. 우선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를 엷게 풀어 브래지어를 담가 둔다. 그리고 캡 부분을 양손으로 마주 잡고 서로 살살 비벼 주면 된다. 주물러서 빨면 와이어나 캡의 형태가 망가지므로 주의 !

 

*셔츠의 애벌빨래는 샴푸로*

 

셔츠의 소매나 컬러 등과 같이 때가 많이 타는 부분은 반드시 애벌빨래를 한 다음에 세탁기에 돌려야 한다. 이때 물에 샴푸를 풀어 얼마간 담가 두면 찌든 때가 쏙 빠진다.

 

*빨래 삶을 때, 세제와 함께 설탕 한 스푼을*

 

세제를 많이 넣는다고 해서 빨래가 깨끗이 삶아지는 것은 아니다. 적당량의 세제와 함께 설탕 한 스푼만 넣어 보자. 그러면 빨래가 훨씬 깨끗하고 말끔하게 삶아진다.

 

*레몬 껍질을 이용하면 흰색을 되찾을 수 있다*

 

흰색 면양말을 오래 신으면 아무리 삶아 빨아도 본래의 새하얀 색상을 되찾을 수  없다. 이런 때 레몬 껍질 2~3조각만 물에 넣고 삶아보자. 양말이 거짓말처럼 새하얗게 된다.

 

*여름철 의류의 세탁과 보관*

 

특히 여름철에는 목, 겨드랑이, 앞판 등에 땀이 배어서 세탁 후에도 때 자국이 그대로 남아 있을 수가 있는데, 이때는 미지근한 물에 고급 알코올 세제 2~3%의 수용액을 만들어 브러시로 찍어 몇 번 두드리면대개 없어진다. 그래도 없어지지 않으면, 옷이 충분히 잠길 정도의 물에 표백제를 1 작은 스푼 가량 타서 한 차례 가볍게 주무른다. 그러고 나서5~10분쯤 있다가 다시 한번 주무르면 깨끗해진다. 세탁한 옷과 침구는 '풀을 먹이지 않은 상태에서' 다림질을 한 후 창호지에 싸서 보관한다. 옷이나 침구에 풀기가 있으면 곰팡이가 슬기 때문이다. 여름 의류는 단 한 번밖에 안 입었더라도 반드시 빨아서 보관해야 한다. 여름철인만큼 옷에 조금이라도 땀이 배었을 것이고, 그렇게 되면 곰팡이가 생겨 옷이 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남방이나 와이셔츠는 칼라에 딱딱한 종이를 넣어 모양을 바로 잡고 나서 상자에 넣어 보관한다.

 

*이불 사이에 신문지를 끼워 보관하면 곰팡이가 피지 않는다*

 

특히 여름철과 같이 습기가 많을 때 자칫 잘못하면 이불에 곰팡이가 필 수 있다. 따라서 햇볕에 이불을 바짝 말린다음, 먼지를 잘 털어내어 이불 사이사이에 신문지를 넣고 개어 보관하면 곰팡이가 생기지 않는다.

 

 

 

 

출처:PeoPle and I 염양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