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민지방/*나의 이야기

솜털같은 솜사탕 이야기.

김 또깡 2011. 7. 17. 09:16

 

 

 

 

 

 

안녕하세요.

토요일에 솜사탕 같은 뭉게구름을 만나고

저녁에는 '여력80'이라는 모임에 참석하여 곤드레 만드레 되어서

아침에 부랴 부랴 솜사탕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여전히 오늘도 무더운 날씨가 계속됩니다.

더위 먹지 않도록 건강관리 잘 하시고, 솜사탕 이야기 한번 들어 보실래요. 

 

 

너는 과연 어디서 태어난 솜사탕인가?

손 내밀면 닿을 듯한 너!

당신은 너무 멀리 있나보다!

 

 

어느 아이의 토실한 엉덩이 처럼 부풀은 솜사탕.

너는 정녕 나와 만날 수 없는 위치에 있나보다!

 

 

솜사탕은 백설이라고 하는데 너는 수시로 변하는가 보다!

너를 그리워 하면서 그림으로 나타내거늘...

 

 

울창한 숲으로 숨박꼭질 하는걸까?

아니면 또 다른 솜사탕을 만들어 가는걸까?

 

 

순간 순간에 솜사탕은 친구를 만나기 위해서 이곳 저곳을 기웃 거리나 보다!

여기서도 잠시 쉬지않고 바람따라 흘러가네.

 

 

답답한 성냥갑 같은 안식처를 버리고 자유로운 세상살이로 가는데...  

 

 

손짓하는 님을 그냥 떠나 보낼 수 없어서 잠시 쉬어간다.

 

 

너의 하얀속살 처럼 나의 마음도 맑고 하얗으면 좋겠다.

물론 이 세상이 너 같으면 얼마나 좋겠니!

 

 

하루 하루가 흘러가듯이 너도 진정 저 높은 산을 넘어 가겠지!

잠시라도 쉬어가렴.

 

 

가로등 불빛은 저녁에만 만나는게 아니야!

솜사탕과도 인연이 되어 함께한단다.

 

 

너와 손 잡고 싶은데 나만 홀로 남겨두고 어디로 가는거니.

너의 하얀 속살을 보고 싶구나!

 

 

솜사탕의 속살을 보고 싶지만,허락치가 않으니

어떻게 해야 할까? 

 

 

마음을 푸른 바다처럼 활짝 열어볼 수가 없으니 말이다. 

 

 

누군가와 만날 수 있다면 좋으련만

오늘도 홀연히 저 산을 넘어 가는가보다!

 

 

너와 함께하는 나는 오늘도 쉼없이 찾아왔노라 외치는데...

대답이 없구나!

 

 

커피 한 잔에 설탕이 아닌 솜사탕을 넣으면 어떤 맛이 날까?

달콤한 솜사탕 맛?

아님 부드러운 아이스크림 맛?

 

 

 

너를 향한 감성은 어디까지 갈까?

커피잔에 바다를 담으면

싱그런 바다내음이 날까?

 

 

솜털같은 너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는 네가 바보 스럽구나!

 

 

솜털같은 포근함으로 아련한 그리움으로

다가오는 솜사탕아!

평화로운 이 세상 한 조각의 구름이 되어 다시 만나보자!

 

뭉게구름을 담아서 혼자 지껼여 봅니다.

 

푸른하늘 처럼 마음이 넉넉한 휴일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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