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민지방/*내가 찾은 맛집

통새우가 들어간 해물파전이 1만냥.

김 또깡 2011. 7. 8. 06:00

 

 

 

 

 

횟집이나 갈비집으로 진을치고 있는 가운데 유난히 주막집 처럼 생긴 곳이 있어서

찾아가는 민속주점 토짚입니다.

그러고 보니 주막집 처럼 생기기도 했습니다.

토짚이 무슨 뜻인지는 알 수 없지만.아마도 제 생각에 흙과 짚으로 지엇다는 뜻이 아닌가 조심스레 내다 봅니다.

과연 맞을까요?

다음에 한번 여쭤봐야 하겠습니다.

 

 

윗길에서 보면 소박한 모습의 토짚입니다.

 

  

 

아랫길에서 보면 또 다른 멋스런 건물이 되기도 합니다.

사실 건물이 2동이지요.

여기서는 계단을 타고 올라가면 됩니다.

주위에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충분히 있습니다.  

 

 

토짚의 메뉴가 되겠습니다.

대체적으로 저렴해 보입니다.

이런 민속주점을 찾는다면,동동주가 잘 어울리지 않을까 하는데 저희는 잎술로 하기로 하였습니다. 

 

 

참고로 동동주는 6000원이라고 합니다.

 

저희는 2인이라 해물파전 1만냥짜리 주문합니다.

주문을 하니 위와같이 기본 찬이 나오고 있습니다. 

 

 

실내 내부도 상당히 토속적이고 분위기도 좋아보이는 인테리어 입니다.  

 

 

     제가 착석했던 자리를 한번 담아 봤습니다.                       메추리알과 방울토마토

 

 

 

                     열무김치와 옥수수                                                     갈치속젓

 

 

                        완두콩과 배추쌈                                             샐러드와 머위나물 

 

 

주 메뉴가 나오기전에 잎술 한잔 들면서 배추쌈에 갈치속젓을 얹어서 먹어주기도 합니다. 

 

기본 밑반찬은 평범해 보입니다.  

 

 

드디어 기다리던 주 메뉴인 해물파전 1만냥 등장입니다.

양념장과 함께 큰 접시에 나와 주십니다. 

 

 

가까히 흝어보겠습니다.

먹음직스럽게 식탐을 자극하기엔 충분해 보입니다. 

 

 

먹기좋게 칼질이 되어서 나옵니다.

 

 

쪽파와 오징어,통새우,홍합,등등... 잘 어우러져 있습니다.

그런데,이런 통새우가 들어간 해물파전 구경해 보셨나요.    

 

 

옷이 두툼하면서해물과 쪽파가 촘촘히 있어 씹히는 촉감이 아주 좋네요.

 

 

해물이 풍부하니 잎술이 빠지면 서운하겠지요.

 

 

새우가 통째로 들어가 있지만.대하가 아닌가 합니다. 

 

 

요즘 저를 찾아주시는 이웃님들께서 맛난음식을 드시면서 술이 빠지는것 같다는 말씀을 많이 하십니다. 그래서 제가 한잔 야무딱지게 올려봅니다.

자!해물파전에 한잔씩 해 볼까요~이웃님들 건배! 

 

 

아무리 강조해도 부끄럽지 않은 해물파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웃님도 아~하세요.

선착순으로 통새우 들어갑니다.  

 

 

 

1만냥에 먹는 해물파전에 통새우가 들어가 있습니다.

이런 통새우 해물파전 만나보셨습니까?

한번 만나보셔도 후회는 없을 것 같은 해물파전입니다.

해물파전 추천해 주고 싶습니다.

저희는 해물파전과 잎술3병 19,000원에 해결하였습니다.

 

 

옛날 주막집 같은 토짚에서 해물파전 꼭 만나보세요!

 

 

토짚

여수시 문수동 194-5

전번 061-654-4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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