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민지방/*나의 이야기

하루에도 서,너번씩 출근하는 수상한(?) 남자

김 또깡 2011. 7. 7. 09:38

 

 

 

 

 

 

 

 

먼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개최를 축하합니다.

재수도 2수를 하고 3번째 도전에 값진 성공을 거두웠습니다.

 

하루도 빠짐없이 서,너번씩 출근하는 수상한(?)남자가 있습니다.

왜 그렇게 도로위에 있는 나무에 집착을 할까요.

 

 

도로 옹벽위에 배,복숭아,자두,앵두나무가 있습니다.

현재까지는 배는 너무 잘고,앵두는 시기가 지나고 말았습니다.

 

 

아마도 개복숭아(?)가 아닌가 하는데 서서히 익어가고 있습니다.

 

 

자두나무는 2그루가 있는데 열매가 작은것,큰것 두 종입니다.

이 사진은 자두가 상당히 큽니다.

가까히 담지를 못해서 작게 나오는데,빨갛게 익어가기엔 시간이 있어야 할것 같네요. 

 

 

 

작은 자두 입니다.

서서히 익어가고 있지요.

 

 

작년에도 수상한(?)남자는 항상 출근하면서 과실이 익어가는 것을 지켜보고 있었는데,어느 순간에 복숭아,자두가 사라지고 말았지요.

익으면 수상한(?)남자도 하나 따 먹어야 하겠다고 다짐을 했는데,실은 과실 주인이 있는지는 모르지만 이웃 어르신이 관리를 하는것 같습니다.

작년에도 '익으면 하나 따 먹을께요' 하고 말씀 드렸는데 하나도 남김없이 싹쓸이 하고 말았지 뭡니까?

하시는 말씀이 왔다 갔다 하면서 차를 대 놓고 올라가서 싹쓸이 하는 사람이 많이 있다고 합니다. 수상한(?)남자도 그런 광경을 보기도 했지요. 

수상한(?)남자는 올해는 기필코 익으면 먹겠노라 하고 매일 서너번씩 과실주에 출근도장을 찍고 있습니다.

어제(6일) 오후에 드디어 수상한(?)남자는 익어가는 작은 자두 4개를 따서 먹어봤습니다.

일단은 작은 소원은 풀었지만,이것으로 만족을 느끼지 못할 것 같아 지켜보기로 했습니다.

이 글을 올리기전에도 수상한(?)남자는 또 잘 있는지 안부차 출근도장을 찍고와서 글을 올립니다.

 

과연! 수상한(?)남자의 소원을 들어줄까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축하합니다.

http://blog.daum.net/kkr3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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