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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조촐한 밥상 31

김 또깡 2011. 5. 16. 06:00

 

 

 

 

 

 

 

 

 

 

 

 

나의 조촐한 밥상 31.

 

때는 5월 13일(금요일)저녁.

 

 

 

주말은 잘 보내셨습니까.

역시 건강이 우선이라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된 주말이 아닌가 합니다.

금요일 저녁부터 몸이 추워지면서 기운이 없이 주말,주일을 집에서 구들장만 지키고 이불에 돌돌 말아서 꼼짝없이 보내게 되어서 이웃님 인사도 드리지 못하고 말았습니다.

오뉴월의 감기는 개도 안 걸린다고 하는데 한 여름에 잔병치레는 아닌지 걱정이 살짝 되기도 합니다.

이웃님들 감기 조심 하세요.

 

그럼 나의 조촐한 밥상 구경 한번 해 보실까요. 

  

 

 

 

오늘의 밥상.

잡곡밥,두부콩나물국,열무김치,멸치볶음,배추김치,오징어젓갈,갓김치

 

 

잡곡밥

항상 변함없이 일년내내 이런 밥 입니다. 

 

 

두부콩나물국

감기에 조금이나마 풀어질까 해서 고춧가루를 조금 넣어서 깔깔 합니다.

두부와 콩나물 멸치를 넣어서 육수를 울어 냈습니다. 

 

 

열무김치

밥알을 으깨어서 국물도 진하고 적당히 익어서 국물에 말아 먹기도 합니다. 

 

 

멸치볶음

이날 만들었는데 한 10일 동안은 걱정없이 먹을 것 같습니다.

저는 멸치대가리가 별 마음에 들지않아서 항상 머리를 때어 내는데 함께 볶았습니다.물론 제가 하지는 않고 아내가 했습니다.

 

 

배추김치

김치가 잘 익어서 맛도 좋습니다.

김치찌개에도 잘 어울릴 정도의 맛이지요.

 

 

오징어젓갈

항상 이야기 이지만,오래도 먹고 있는것 같습니다.

다른 젓갈 같으면 상추에 싸서 먹겠는데 말이죠. 

 

 

돌산갓김치

돌산갓김치는 저희도 항상 조금씩 사서 먹습니다.

 

 

밥위에 돌산갓김치 올려서 먹습니다.

 

 

아삭 아삭 씹히는 열무김치 시원하니 좋습니다.

 

 

멸치볶음 한점 올려서 먹어주기도 합니다.

 

 

두부와콩나물도 건져서 먹어주고 중간 중간에 국물도 함께합니다. 

 

 

잘 익은 배추김치도 이럴게 얹어서 먹어줍니다.

이렇게 하다 보니 어느새 밥 한그릇 뚝딱 헤 치우게 됩니다.

여러분도 감기조심 하시고 새로운 한주 잘 열어가세요.

 

나의 조촐한 밥상 시리즈는 앞으로도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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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저와 함께 하시면 즐거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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