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민지방/*나의 이야기

제가 될 수 있으면 반려동물을 올리지 못하는 이유.

김 또깡 2011. 4. 12. 06:00

 

 

 

 

 

 

 

 

 

 

 

 

 

 

때는 4월11일(월요일)저녁.

 

저녁을 먹고 안방 침대에서 노트북으로 열심히 이웃님과 소통을 하고 있는데

덥석 침대에 올라와 쉬고 있는 울 쫑이 입니다.

이웃님들 반려동물에 대한 자료를 보면서 저도 부러워 했습니다.

그래서 저도 세번의 울 쫑이 이야기를 올린적이 있었는데,왠지 쫑이가 안타깝다는 생각이 드는 이유가 뭘까요.

조용히 쉬고 싶은 쫑이가 말은 하지 않지만 건드리지 말아 달라는 것 입니다.  

 

"귤은 먹고 싶은데 먹을 수 가 없으니 어쩌나!"(http://blog.daum.net/kkr3225/508)

"버려진 자식은 자식이 아닌가!"(http://blog.daum.net/kkr3225/420

 

 

제 옆에서 이렇게 쉬고 있는 울 쫑이 입니다.

그런데 아빠가 귀찮게 카메라를 들이 됩니다. 

 

 

쉬고 싶은데 왜 불러요.

괴롭히지 마세요! 하고 있습니다.

 

 

귀찮다는 표정이 역력 합니다.

 

 

살짝 몸을 비틀기도 합니다.

 

 

제발 좀 쉽시다!

 

 

그래 알았어요.

마지막 딱 한번 포즈 취해 줄께요.

 

 

아빠!

잠좀 자게 그만 좀 해라!

 

 

서서히 눈 망울에 촛점이 흐트러지기 시작 합니다.

 

 

아예 드러누워서 눈이 감기기 시작합니다.

 

 

결국에는 피곤 했는지 이렇게 눈을 감고 꿈나라로 갑니다.

사진을 담을 때마다 안 쓰럽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지요.

동물이 말은 하지 않지만 노예가 아니란걸 강조 하는것 같아요. 

간혹 왜 쫑이를 보여주지 않습니까? 하는 이웃님이 계시는데 제 마음이 허락하지 않는 답니다.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입장에서 좋은 자료를 만들려고 애 쓰지 마시고 자연스럽게 담으시면 어떨까? 하는 저의 마음을 전해 봅니다.

사진을 찍을 때 마다 확대를 하는 것 같아 미안할 뿐입니다.

꼭 반려동물을 주제로 올리시는 분에게 드린 말씀은 아니고 저의 쫑이에 대한 저의 솔직한 마음이니 오해는 없기를 바랍니다.

 

 

 

말은 하지 못하지만,알아 들을 수 있는 우리의 동반자 입니다. 

반려동물을 사랑 합시다!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정부의 적극적인 투자를 촉구한다!!!

http://blog.daum.net/kkr3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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