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민지방/*내가 만든 요리

시원하고 깔끔한 잔치국수

김 또깡 2011. 3. 2. 06:00

 

 

 

 

 

 

 

 

 

 

 

 

 

 

 

 

 

 

어제 3.1절을 맞아 차분하게 잘 보내셨습니까?

저는 홀로 지킴이로 쓸쓸하게 보내는 하루가 되었습니다.

드디어 딸은 28일 아내와 함께 부산으로 학업을 하기 위해서 기숙사에 짐을 옮기고 2일 첫개강에 들어가게 됩니다.

 

저는 홀로 텅 비어있는 집을 지키면서 점심으로 잔치국수를 만들어 한끼 해결 합니다.

 

같이 드실분 저를 따라 오세요.

 

 

 

 

 

완성된 잔치국수 딱히 이름을 어떻게 지을까?

하면서 잔치국수로 정해 봅니다.잔치국수라 해도 되겠지요.

선착순 접수 합니다.드실분 빨랑 빨랑 신청 하세요.

 

재료도 간단합니다.

구경하이소.

 

 

 

재료

홍게국수1인분,육수용멸치,말린다시마,말린표고버섯,무우,대파,쑥갓,어묵,김,홍게맞장소스

 

 

 

먼저 육수를 준비 합니다.

육수용멸치와 무우 그리고 다시마를 함께 넣고 끓인 후 어묵과 표고버섯을 함께 넣어 육수가 우러나도록 더 끓입니다.  

 

 

어묵과 표고버섯이 알맞게 익어가면 불을 일단 줄여 줍니다.

 

 

그런 다음 한쪽에서는 이렇게 국수를 삶아 냅니다.

전에도 이야기 했습니다만,면발이 퍼지지 않고 쫄깃하게 하려면 삶는 중간 중간에 냉수를 조금씩 섞어 줍니다.

 

 

저는 삶는 중간에 면발이 익었는지 확인은 면발을 수시로 먹어 봅니다.

아날로그 방식이지요.

찬물에 헹궈서 그물망 채에 받쳐줍니다.

어떻습니까? 면발이 쫄깃하지 않으세요. 

 

 

그릇에 면을 올리고

 

 

육수를 한번 더 끓여서 육수용 멸치와 무우 그리고 다시마는 걸러내고 이렇게 그릇에 담아 줍니다.

그런다음 쑥갓과 대파 그리고 김을 보기좋게 올려 줍니다.

사실 계란 고명까지 올려주면 더욱 좋은데 계란이 하나도 없어서~~ㅋㅋ 

마지막에 홍게맞장소스를 뿌려서 간을 맞춰주면 됩니다.

 

 

 

오늘의 요리인 잔치국수 어떻습니까?

먹고 싶지 않으세요. 

 

 

이젠 잘 저어서 먹을 준비를 합니다. 

 

 

제가 만들어서가 아니라 정말 맛 이 좋습니다.

시원하고 깔끔하고 쑥갓의 향과 함께 하는 잔치국수 맛 보러 얼릉 오시와요.

 

 

 

텅 비어있는 집을 지키면서 이렇게 점심에 잔치국수로 해결합니다.

 

 

하루 쉬셨으니, 일상으로의  수요일 힘차게 시작 하시기 바랍니다.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정부의 적극적인 투자를 촉구한다!!!

http://blog.daum.net/kkr3225

 

 

 

 

 

 

 

 

오늘도 저와 함께 하시면 즐거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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