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민지방/*나의 이야기

자신의 미래는 어떻게 될지 모른가?

김 또깡 2010. 10. 30. 00:05

 

 

 

 

 

 

 

 

 

 

 

 

 

 

 

 

 자신의 미래는 어떻게 될지 모른가?

 

10월29일(금요일).

 

제가 어떠한 일을 하는지 아시는 분이 더러 있으며,또한 모르시는 분이 더 많다고 생각을 합니다.

 

저는 건설업의 전기공사업을 하는 직종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물론 현장직은 아니고  현재 중역인 이사를 맡고 있습니다.

 

제가 직업을 밝히는 이유는 현장에서 어느 할머니를 만나면서  사연을 올려보고자 함이다.

 

 

 

                                                           <다음카페에서 펌>

 

 

                                                        <할머니깨서 주신 호박>

 

여수시 ○○면 ○○리

여수시에서 발주하는 관련일을 점검차 이 장소를 방문해 직원과 함께 점검을 하는데 할머니 한 분이 찾아와서 위 호박 4개와 단감을 따서 주는 것이다.

단감과 호박 2개는 제가 잘 알고 있는식당에 주고 이 2개는 집으로 가져 왔지요.

저는 연신 고맙다고 인사하며 잘 먹겠습니다 하고 꾸벅 했답니다.

 

할머니의 말씀 첫번째 이야기 입니다.

 

할머니는 현재 혼자서 집을 지키고 있다고 합니다. 자식들 다 분가해서 살고...

가끔씩 딸이 찾아준다고 합니다.

 

할머니의 장남이 현재 7번째 재혼을 했다고 합니다 한번만 재혼을 해도 감지덕지라고 하는데 무슨 재주가 있어서 7번째 장가를 갔을까?

 

정말 아이러니 합니다.

 

그럼 할머니의 며느리는 어떨까요?

 

그 며느리는 3번째 재혼이라고 합니다.

 

어찌된 영문인지 잘 모르지만 그 며느리는 전 남편도 있으며 자식도 물론 거느리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며느리가 3번 할머니를 죽이려고 했다고 하네요.

 

아무래도 할머니의 재산이 있어보입니다 집 주위에 밭을 많이 가지고 있어서 재산 욕심이 있는건지 저는 그렇게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저녁으로 무섭다고 합니다.

 

우리의 어머니는 우리가 그렇게 되지 않을까? 정작 자신의 미래는 보장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을 하는지 참으로 개탄하지 않을 수 없네요.

 

 

 

 

할머니의 두번째 이야기 입니다.

 

바로 할머니 집 밑에 사시는 60대초반으로 보이는 남자분 입니다

 

물론 저도 그 분과 공사 점검건에 이야기 하면서 봤지요.

 

1년전의 이야기라고 하는데,정말 세상이 무섭고 이런세상에 살고 있다는게 화가 치밀어 올라 옵니다.

 

사연인즉, 그 분의 어머니가 7일 동안 자식한테 구박을 받으면서 하루 하루를 보내며 대문밖으로 쫒겨나기 일 쑤 였다고 합니다.

 

할머니는 결국에 대문밖으로 쫒겨난지 7일만에 농약을 마시고 사망했다고 하는데,이 분은 동네주위에서 쉬쉬 눈을 감아줘서 콩밥을 먹지않고 살고 있다고 합니다.

 

왜 우리사회가 이 지경까지 왔는지,정작 본인의 미래는 알고 있을까요

 

자신도 그러한 전철을 밝지 않으란 법은 없다고 봅니다.

 

며느리와 이웃 남정네 두 분의 악질적인 인간상을 보면서 험한 세상을 살고 있다는게 억울하다는 생각을 해 보면서 이 글을 올려봅니다.

 

 

 

할머니 건강하게 오래 오래 잘 사세요.

그리고 호박 맛있게 잘 먹겠습니다.

 

 

 

전 이 글 올리면서 오늘 순창 광천산으로 떠납니다.

답글과 답방은 갖다와서 인사 나눌께요.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다 함께 노력합시다!!!

http://blog.daum.net/kkr3225   

 

 

 

 

 

 

 

오늘도 저와 함께 하시면 즐거움이 있습니다.

아래 손가락 버튼 살짝만 눌러주세요!

 

 

'울 민지방 >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빼빼로 day  (0) 2010.11.11
가을을 보내며...  (0) 2010.11.08
다음 블로그와 만난지 1년입니다.  (0) 2010.10.20
인사했더니 꽃이 말했다.  (0) 2010.10.17
이웃 블로거 '매니저'님을 만나다!  (0) 2010.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