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효준방/*좋은 시

윤동주시인- 장

김 또깡 2010. 7. 31. 15:11

 

 

 

 

이른 아침 아낙네들은 시들은 생활을

바구니 하나 가득 담아 이고.......

업고 지고....... 안고 들고.......

모여두오, 자꾸 장에 모여드오.

가난한 생활을 골골이 벌여 놓고

밀려 가고 밀려 오고.......

저마다 생활을 외치오....... 싸우오.

왼하로 올망졸망한 생활을

되질하고 저울질하고 자질하다가

날이 저물어 아낙네들이

쓴 생활과 바꾸어 또 이고 돌아가오.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정부의 적극적인 투자를 촉구한다!!! 

 

 

 

마음에 와 닿으면 가볍게 손가락운동~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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