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효준방/*좋은 시

서정윤시인- 의 미

김 또깡 2010. 7. 22. 19:42

 

 

의 미

 

 

 

사랑을 하며 산다는 건

생각을 하며 산다는 것보다,

더 큰

삶에의 의미를 지니리라

 

바람조차 내 삶의 큰 모습으로 와닿고

내가 아는

정원의 꽃은 언제나

눈물빛 하늘이지만,

 

어디에서든 우리는 만날 수 있고

어떤 모습으로든

우리는 잊혀질 수 있다

사랑으로 죽어간 목숨조차

용서할 수 있으리라

 

사랑을 하며 산다는 건

생각을 하며 산다는 것보다

더 큰

삶에의 의미를 지니리라

<이미지 펌> 

 

 

 

 

 

서정윤시인

1957년 경북 대구에서 출생하였고 대륜중학.대건고등학교를 거쳐

영남대학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였다. 1984년 [현대문학]지에

[서녘바다][성(城)]등의 작품으로 김춘수선생의 추천을 받아 등

단하였으며 [홀로서기]는 그의 첫시집이 되었다.

2010년 현재 대구의 영신중학교에서 국어교사로 제직중이다.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정부의 적극적인 투자를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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