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추 밭
<들꽃님의 블로그에서 펌>
할머니는 바구니를 들고
밭머리에서 어정거리고
손가락 너어는 아이는
할머니 뒤만 따른다.
시들은 잎새 속에서
고 빠알간 살을 드러내 놓고
고추는 방년(芳年)된 아가씬 양
땍볕에 자꼬 익어 간다.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정부의 적극적인 투자를 촉구한다!!!
마음에 드시면 손가락운동 하고 갑시다!
'울 효준방 > *좋은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윤동주시인 - 코스모스 (0) | 2010.09.02 |
---|---|
윤동주시인- 장 (0) | 2010.07.31 |
서정윤시인- 의 미 (0) | 2010.07.22 |
윤동주시인- 그 여자 (0) | 2010.07.13 |
윤동주시인 - 비오는 밤 (0) | 2010.06.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