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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 또깡 인사올립니다.
베란다 창문 틈으로 눈부시개 들어오는 햇살에 마음은 저 멀리 어디론가 떠나고픈 봄날.
아지랭이가 피어올라 이름모를 생명체들이 서로의 약속이라도 한듯 손을 내밀고 있듯이 유난히도 고운 햇살에 바나나를 한 입 입에 물면서 생각을 해 봅니다. 바나나를 그냥 먹는걸로만 생각하다가 뭘 만들어 먹는 방법은 없을까?
그래서 만들어 본 "바나나 롤 샌드위치"
바나나 롤 샌드위치
6~70년대 바나나를 먹는 친구들은 부자집의 아이들이였고 저는 그림의 떡이였던 시절
일년에 서너번 먹어본게 바나나의 역사입니다.
지금이야 바나나 한 손에 천원짜리 몇장이면 사 먹지만 바나나가 그리웠던 어린시절이지요.
그러다보니 이제는 바나나 한 손을 사서 먹더라도 버리는것도 다반사가 되어버렸습니다.
껍질이 거므스름하게 변해버리면 썪은 바나나로 생각하니 어릴적의 못 먹었던 시절을 상기하면 괜스레 마음이 무겁기도 합니다.
그래서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는 바나나 롤 샌드위치를 만들어서 먹으면 간식이나 한끼의 식사를 해결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식빵 4조각, 바나나 2개, 계란 2개, 설탕, 소금, 식용유 약간
식빵의 테두리를 제거해줍니다.
바나나 2개도 껍질을 제거해주고...
식빵은 밀대로 얇게 펴 줍니다.
바나나는 반으로 잘라 주었습니다.
얇게 펴준 식빵위에 바나나를 얹어줍니다.
바나나를 올려준 식빵을 손으로 가벽게 말아줍니다.
볼에 계란 2개를 풀고 소금과 설탕을 적당량 투하해서 잘 희석해주고
돌돌 말아둔 식빵에 계란물이 잘 스며들게 준비를 해 줍니다.
펜에 기름을 두르고 약불에서 굴러가면서 겉이 바삭하도록 익혀줍니다.
바삭하게 잘 구워진 바나나 롤 샌드위치
한 입 크기로 먹기좋게 썰어주면 끝.
위에서 보면 계란말이 같이 느껴지지요.
접시에 올려서 먹을 준비를 하면 OK
바나나를 이용한 롤 샌드위치
간단하면서 영양이 가득하고 속은 부드럽고 겉은 바삭한 바나나 롤 샌드위치 어떠세요.
아이들의 간식으로도 으뜸이요.
피곤함을 느낄 때 한 끼의 식사대용이나 건강식으로 한번 접해 보세요.
간단하면서 영양도 챙길 수 있는 바나나 롤 샌드위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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