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민지방/*일반상식

꼭 알아야 할 생활 아이디어(11)

김 또깡 2009. 12. 12. 12:47

 

 

*수도관이 얼어 터졌을 때의 응급조치*

 

겨울철에 땅 위로 돌출되어 있는 수도관이 얼어서 터졌을 때는 우선 미터기에 있는 수도꼭지를 잠그고 나서 터진곳의 물기를 마른걸레로 잘 닦아 준다. 그런다음, 비닐테이프를 터진 자리에서 15cm 가량 더 감은 다음, 그 위에 다시 한번 더 감아준다. 그러고 나서 터진 부분을 집중적으로 여러 번 칭칭 감아둔다. 이렇게 하면 수리할 때까지 얼마 동안은 물의 낭비 없이 계속 사용할 수 있다.

 

*유리창에 성애가 끼지 않게 하려면*

 

겨울에는 유리창에 성애가 잘 낀다. 이것을 무리하게 벗겨내려고 하면 유리창이 깨질 수도 있다. 조그마한 소금 주머니를 만들어 그 안에 소금을 넣고 닦아 보자. 그러면 유리창이 좀처럼 얼어붙지 않는다. 그리고 유리창이나 거울에 김이 서리지않게 하려면 담배꽁초로 유리 면을 닦아 두면 된다.

 

*방 안 청소는 이렇게*

 

보통 방 안을 청소할 때보면, 먼저 방 안의 먼지를 털이개로 털어낸 뒤에 바닥을 빗자루로 쓰러어내고, 그런 다음에 걸레질을 하곤 한다. 하지만 그렇게 하기보다는, 일단 털이개로 방 안 구석 구석의 먼지를 털어내었으면, 바닥에 내려앉은 그 먼지를 젖은 걸레로 훔쳐내고 나서 부스러기를 빗자루로 쓸어내고, 다시 한번 더 걸레질을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방 안에 습기가 찰 때*

 

방 안의 습도가 높아지면 벽에 이슬이 맺히고 곰팡이가 발생한다. 이런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물과 알코올을 4대1의 비율로 섞어 눅눅해진 벽에 물 뿌리개로 뿌려주면 좋다.

 

*마루바닥을 윤나게 하려면*

 

마룻바닥을 윤나게 하려면 니스나 왁스칠을 하면 되겠지만, 그런 것들을 사용하지 않고도 그와 비숫한 효과를 낼 수 있는 방법이 있다. 깨끗한 걸레를 쌀뜨물에 담갔다가 꼭 짜서 닦으면 횟수를 거듭할수록 번들번들 윤이난다.

 

*장마로 침수되었던 마루 손질하기*

 

장마철에 침수되었던 마루는 우선 물로 깨끗이 씻어낸 다음, 물에 크레졸이나 차아염소산 소다, 또는 암모니아수를 풀어 닦아내면 된다.

 

구석진 곳을 청소할 땐 헌 스타킹으로*

 

가구와 벽 사이의 구석진 공간을 청소하기란 그리 쉽지가 않다. 이럴 때 스타킹을 사용해 보자. 우선 막대기에 못 쓰는 스타킹을 칭칭 감아서 냉장고 밑이나 장롱 밑에 대고 이리저리 휘저으면 스타킹의 정전기가 먼지를 놓치지 않고 빨아들인다. 또 구석진 곳을 청소할 때 청소기의 노즐에 수도용 호스를 끼워 사용하면 좋다. 가늘로 부드러워 구석진 곳 여기저기를 자유자재로 비집고 들어가 청소할 수 있다.

 

*방바닥에 본드가 묻었을 때*

 

방바닥이나 플라스틱에 본드 등과 같은 접착제가 묻었을 때에는 화장지에 콜드크림을 묻혀서 문지르면 달 닦인다.

 

*마루에 기름을 엎질렀을 때는 밀가루로 제거한다*

 

마룻바닥 등에 기름이 엎어지면 미끌미끌하고 잘 닦이지 않는다. 이럴 때 가장 좋은방법은 그곳에 밀가루를 뿌려 주는 것이다. 밀가루가 기름을 흡수하므로 완벽하게 기름기를 제거할 수 있다.

 

*카펫을 청소할 때*

 

진공 청소기로 카펫을 청소할 때, 미리 그 위에다가 소금을 골고루 뿌려 두었다가 빨아들이면 먼지가 소금에 묻혀서 깨끗이 제거되고, 카펫의 빛깔도 한층 더 선명하게 살아난다.

 

*작은 유리 파편을 깨끗이 쓸어 모으려면*

 

유리가 깨졌을 때 작은 파편은 아무리 빗자루로 쓸어도 깨끗이 쓸어지지 않는다. 이런 때는 포장용 테이프를 손에 한 바퀴 말아서 파편이 있는 곳을 두드려 주면 깨끗이 제거된다. 방바닥에 밥알을 뿌려 놓고 빗자루로 쓸어 모아도 효과 만점!

 

*실내의 애완 동물 냄새를 없애려면*

 

실내에서 애완 동물을 기르는 가정이 많은데, 그렇게 되면 실내에서 퀴퀴한 동물 냄새가 나게 마련이다. 이럴 때, 한지에 소다를 싸서 애완 동물의 집 밑바닥에 넣어 두면 효과적이다. 실내에 오줌을 쌌을 때도 소다는 한몫을 톡톡히 해낸다. 우선 오줌을 휴지나 걸레로 닦아내고 그 위에 소다를 조금 뿌려 둔다. 그런 다음, 잠시 후에 청소기로 소다를 빨아들이면 오줌 냄새가 말끔히 사라진다. 카펫에 오줌을 쌌을 경우, 휴지나 걸레로 닦아내고 나서 그곳에 식초를 뿌려 주면 냄새가 나지 않는다. 그리고 뜨거운 물로 잘 닦은 다음에 말리면 카펫에 얼룩이 생기지 않는다.

 

*누렇게 변한 흰색 가구, 어떻게 닦아애 하나?*

 

흰색 가구가 누렇게 변하면 추해 보인다. 그런데 이러한 가구를 일반 세제로 잘못 닦으면 색이 더욱 변할 수 있다. 이런 때는 부드러운 헝겊에 치약을 묻혀 페인트칠이 벗겨지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문질러 닦으면 흰색이 되살아난다.

 

 

 

 

 

 

이 글을 사랑하는여러분!!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많은홍보 부탁합니다!!!

 

 

 

출처 : People and I 염양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