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민지방/*나의 이야기

아내가 사진을 허락하지 않아 아쉬운 콩나물국밥

김 또깡 2013. 2. 1.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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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 또깡 인사올립니다.

1월도 어느덧 물러가고 2월이 다가오면서 고향의 그리움을 앉고 찾을 설 명절도 코 앞으로 다가옵니다.

2월의 첫 하루는 많은 겨울비로 시작되고 있는데 아무쪼록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유념하시고 힘차게 보내시길 바라면서 저의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   

 

 

 

모처럼 아내와 함께 단 둘만의 시간을 보내고 이른 시각에 아침 해장을 위해서 찾은 콩나물국밥집의 국밥입니다.

 

 

 

오랜전에도 이야기를 했듯이 이 날도 아내는 음식점에서 사진 찍는걸 결코 허락하지 않아서 이와같이 몇장만 담아봤습니다.

이유인즉, 손님들의 눈이 무서운가봅니다.

늘 아내한테 이야기를 했지만 언제부터인가 허락을 하는듯 하지만 아직까지는 함께 먹는 음식점에서의 카메라는 선뜻 나서지 못하고 있는 김 또깡의 애로사항입니다.

블로그에서의 주관적인 카테고리가 아닌 다양성을 추구하는 저로써는 음식점의 자료도 소중하거늘 아내는 결코 손을 내어주지 못하고 있어서 아쉬움이 많이 남아 이웃님들의 음식점의 포커스가 부러울뿐이지요.

또한 집에서의 음식도 저 혼자만이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되어야 하고 가족이 함께하는 자리는 피하기 일쑤입니다.

항상 지인과 친구와 함께 하는 자리를 찾다보니 가족과 함께 즐기는 외식은 예전보다는 멀어져가는게 현실이 되어가고 있는것도 또한 슬픈일이기도 합니다.

아내에게 블로그의 매력을 이야기하고 도움을 청하기도 해서 아내가 선뜻 찾아나서준 콩나물국밥집인데 왜 유독 사진을 찍는걸 싫어하는지~~ 저도 블로그만 아니였다면 가족이 예전처럼 맛집을 찾아나서면서 전국을 누비지 않았을까 생각을 해 보기도 합니다.

참 많이도 다녔던 맛집(색다른 음식점).

역시 아내도 지금까지 맛집이라면 찾아다니는데 맛을 보고, 느끼는 정도.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담는 그런 와이프도 아니니.......

가족이 함께 즐기면서 사진도 담을 수 있는 그런 이웃님이 부러울뿐이고 저도 그런 나날이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아내와 함께 맛나게 먹었던 콩나물국밥집의 국밥 아쉬움을 뒤로 하고 몇 자 올려봅니다.

근데, 요즘 콩나물국밥도 콩나물과 육수가 무한리필 됩니까?

콩나물 리필하는데 상당히 많이 주던데 저 혼자 다 먹었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저 혼자 찾아가서 콩나물이 무한리필되는 콩나물국밥집 소개 해 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