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민지방/*나의 이야기

반려견(犬)은 사랑(愛)과 인내(人耐)가 있어야 합니다.

김 또깡 2012. 11. 3.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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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김 또깡 인사 올립니다.

 

 

 

 

물론 쫑이도 인사 드립니다.

저와 오랫동안 소통 하신분이라면 어느정도 감이 오지 않을까 합니다.

6년동안 함께 살았던 울 쫑이.(작년 5월 29일 교통사고로 떠남)

다시 환생을 했는지 추석 당일 저녁에 이렇게 집으로 찾아왔지 뭡니까?

조그마한 쫑이가 하늘나라에서 잘 먹었는지 상당한 체구로 나타났습니다.

이게 뭔 소리여!  

 

 

실은 저의 막네 여동생이 키우고 있는 쫑이(시추견)입니다.~ㅎㅎ

시댁이 광주라 명절 때마다 저희집에 맡겨두고 다녀온답니다.

저희는 본가와 처가댁이 여수라 귀성행렬에 참여하지 않아 동물병원이라 생각하는가 봅니다. 

이번에도 2박을 저희집에서 함께 지냈던 쫑이

자주 만나는 사이도 아니지만 얼마나 기특하고 영리한지 함께 사는데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왜! 반려동물을 집에서 키우는지 이해를 못하겠다는 분도 계시고 어떻게 함께 살아!

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역시 키워보지 못한 분들은 이해가 되지 않지요.

입양할 때 초기에 훈련만 잘 시키면 간난아기가 태어나 배워서 변과 소변을 가리듯이 똑 같이 행동합니다.

하루를 저희도 집을 비운상태로 본가와 처가집을 다녀왔지만 쫑이 혼자서 아무일 없이 잘 지냈답니다.

       

 

 

어떻게 하면 변과 소변을 가리게 할까?

우선은 입양하면서 부터 가족이라 생각하고 눈을 마주치면서 가까히 하는게 중요합니다.

애들도 화를 내면 함께 화를 냅니다.

절대 폭력을 쓰지않고 칭찬에 소홀함이 없어야 합니다.

아파트에서 생활 한다고 하면 베란다나 화장실을 이용해서 신문지나 반려견 귀저기를 한 장소에 깔아주고 

복종을 하도록 훈련을 하면 자연스럽게 변과 소변을 가리게 된답니다.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지요.

처음에 입양된 견의 몸의 체취를 귀저기에 비벼서 깔아주는 센스.

반려견은 사랑과 인내가 필요합니다.

추석때의 사진 자료를 이제서야 올려봅니다.

 

 

 

 

 

 

 

 

늘 미안하고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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