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민지방/*나의 이야기

"우수블로그"에 선정 되었는데 이래도 될까요?

김 또깡 2012. 11. 21. 21:34

 

 

 

 

안녕하세요.

김 또깡 오랜만에 인사올립니다.

이 핑계 저 핑계 되면서 블로그에 소홀히 하고 있었는데 뜻밖의 낭보가 날아와 참으로 부끄럽고

죄스럽다는 생각이 앞섭니다.

2009년 10월19일에 처음으로 블로그를 접하면서 블로그의 매력에 서서히 빠지면서 여러분과 소통한지 3년이 되었습니다.

블로그를 개설하면서 2010년부터 "우수블로그"와 "맛집블로그"에 선정되면서 우수블로그는 내리 3년째 선정되는 영광을 

얻었지만, 왠지 블로그를 하시는 이웃님에게 죄책감을 가지게 됩니다.

물론 그 과정에서는 열심히 한 노력도 있었다는것도 사실이지만, 7월에 30여년의 화이트칼라 라는 직장을 그만 두고부터는 이웃님들께서 

다 아시는 바로 블로그에 접근하지 못하고 있어 올해 선정되는 "우수블로그"에는 포기하고 있었습니다.

과연! 제가 우수블로그에 선정되는 이유가 될수 있었을까?

11월에도 여지껏 3일날에 자료 하나 올리고 여러분과 소통도 하지 못하는데 뜻밖의 행운이 찾아오는 것 같습니다.

우수블로그라고 해서 특별히 혜택이 있는것도 아니지만 많은 분들이 우수블로그에 도전 하셨을텐데 저로 인해서 피해를 입은 분들이 

있다고 봅니다.

책상을 끼고 직장생활했던 김 또깡 이제는 현장에서 일을 하다보니 컴퓨터 하는 시간도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수블로그에는 신경쓰지 않고 틈 나는대로 자료 하나씩 올리겠다고 다짐했거늘 "다음"에서 무거운 짐을 떠 맡겨주는 것 같아

더욱 더 미안할뿐입니다.

제가 아는바로는 맛집,여행블로그가 없어지고 우수블로그만 200분 선정한다는 "다음의 공지사항"를 접했었는데 너무 뜻밖의 사건이

아닐 수 없습니다. 여러분의 자리를 제가 흠치는 결과가 된 셈이네요.

다시한번 미안하다는 말씀 드리고 이런 기회를 주신데 대하여 앞으로 꾸준한 자료와 소통은 아니지만 시간이 주어진다면 최선을 다하는 김 또깡이 되고자 여러분께 약속드립니다.

우수블로그에 선정해주시어 감사 드릴뿐입니다.